이차전지 태양전지 등 차세대 전지분야 연구개발과 실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30일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울산 차세대전기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30일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울산 차세대전기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은 30일 오후 2시,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울산 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이하 차세대전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차세대전지센터에는 총 사업비 407억원이 투입됐으며 3만3057.85m²(약 1만평) 규모다. 시설은 이차전지, 태양전지와 수소 활용 등 차세대 전지 분야 연구개발 및 실증, 산업화 기술 개발 허브로 구축됐다.

앞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에너지 산업 분야 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애로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울산 지역 대학,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산학연 네트워크 노드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곽병성 원장은 "울산 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와 실증을 통해 에너지 전, 후방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R&D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등 저명 인사와 관계자 2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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