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TBC서 '마이데이터와 사회·경제구조 디지털혁신' 주제로 대덕열린포럼 열려

18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12월 대덕열린포럼이 개최된다. <사진=대덕넷>
18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12월 대덕열린포럼이 개최된다. <사진=대덕넷>
블록체인, 클라우드, IoT, AI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은 바로 데이터다. 개개인의 데이터가 모여 빅데이터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활용이 이뤄진다.

18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12월 대덕열린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개인이 주체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의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면서 주목받고 있는 '마이데이터' 개념에 대해 소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데이터의 중요성이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부각되면서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개인의 의식도 변화하고 있다.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통제·관리하고 싶어하는 개인의 욕구가 커졌고 본인의 의사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될 수 있도록 개인의 정보 주권을 보장하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실제로 마이데이터는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정한 연령대나 성별의 그룹 데이터를 통해 생활·소비패턴을 분석하면 각종 산업이나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생활방식에 따른 질병 발생률이나 구체적인 헬스케어 현황도 분석해 맞춤형 해결방안 및 사업 전략을 도출할 수 있다.

박문구 회계법인 KPMG 전무가 발제자로 나서 '바른 마이데이터 디자인을 통한 사회와 경제구조의 디지털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 등과 토크콘서트를 이어나간다.

이번 포럼에는 대덕특구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행사 문의는 행사 운영 담당자(070-4171-3506)에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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