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현대와 도요타가 꿈꾸는 다른 미래

'미래의 역사'라는 책이 있다. 과거 사람들이 상상한 미래의 모습을 모아놓은 책이다. 100년 전 사람이 그린 미래 도시는 고층건물 사이로 쌍엽기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당시 최첨단 기술은 라이트 형제가 발명한 비행기였기 때문이다. 그들의 상상에서는 비행기가 고층빌딩 사이를 날아다니는 것이 최고의 상상이었다. 

[매일경제]유니콘 가로막는 '반기업정서'

"결국 사람이 핵심이죠."  지난달 5회에 걸쳐 보도된 '유니콘 20개 키우자' 기획기사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벤처업계 여러 관계자들에게 유니콘 기업(현재 적자여도 성장 가능성 등을 토대로 기업가치를 1조원 이상 평가받은 비상장 스타트업)이 많이 탄생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는데 창업자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국경제]민동준 그랜드챌린지委 위원장 "미래 사회 예측하는 대담한 상상력 필요하죠"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고속성장을 이뤄냈지만 이제는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미래 사회를 예측하는 대담한 '상상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매일경제]줄기배아·공유숙박…묶였던 규제 상반기에 확 푼다

정부가 규제 개선에 진전이 없던 10대 분야를 선정해 올해 상반기 안으로 대대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에 선정된 규제개혁 10대 분야에는 황우석 논문조작 사태 이후 사실상 중단된 줄기·배아세포 연구와 의료 신기술을 비롯해 타다 논란이 한창인 '미래차·모빌리티' 등이 대거 포함됐다. 

[매일경제]SKT·삼성·카카오…'AI 코리아 어벤져스' 뜬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 카카오 등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3사가 뭉쳐 이르면 이달 말 인공지능(AI) 협의체를 출범시킨다. 3사의 동맹은 이른바 `AI 코리아 어벤져스`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올해 초 삼성전자와 카카오에 제안한 '초협력'의 구체적 결과물이다. 3사의 동맹은 ICT 업계 최초다.

[한국경제]"AI 애널리스트가 뉴스 분석해 개인 맞춤형 투자 정보 제공"

"상업화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개발이야말로 한국형 인공지능이 성공할 최고의 방법입니다." 박석준 투디지트 대표(사진)는 지난 5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일반인도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어드바이저 역할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새로운 서비스로 손님 한 명이라도 더 모셔라…스타트업 新기술 품는 편의점

편의점들이 잇따라 스타트업들과 손을 잡고 있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하거나 판매 제품을 다양화하는 데 스타트업들이 갖고 있는 기술력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편의점은 새로운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기술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어 이 같은 협력은 확산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동아일보]사고로 왼쪽 다리 잃은 민병익씨 "스마트 로봇의족 신고 한라산 정상 다시 밟을 것"

민병익 씨는 27년 전 철도청(현 코레일)에서 일하다 열차에 치여 왼쪽 무릎 아래를 잃었다. 정부는 민 씨에게 국가유공자 자격을 줬지만 한때 수술 후 사라진 다리를 보고 충격을 받아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마음을 고쳐먹고 취미로 등산을 하면서 건강을 회복했다. 2018년에는 한라산 백록담을 혼자 힘으로 오르기도 했다. 그럼에도 민 씨는 산을 오를 때마다 불편함을 느꼈다.

[조선일보]암 가능성, 20~30년前 미리 알 수 있다

전 세계 1300여명의 과학자가 10년 연구 끝에 거의 모든 종류의 암(癌)세포에 대한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 암의 종류에 따라 발생 여부를 최대 35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암 종류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암 정복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계는 이전에도 암 유전정보를 해독한 적이 있지만, 극히 일부만 밝혀내는 데 그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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