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기간 2020년부터 2년
AI로 의료영상복원 연구 진행

예종철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사진=KAIST 제공>
예종철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사진=KAIST 제공>
KAIST(총장 신성철)는 예종철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의생물공학협회(EMBS·Engineering in Medicine and Biology Society) 특훈강연교수로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활동 기간은 2020년부터 2년이다. 

특훈강연교수는 IEEE 산하 의생물공학협회가 선정하는 가장 큰 포상이다. 예종철 KAIST 교수는 전 세계 의생물공학 연구자와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해당 주제와 관련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 교수는 의료영상복원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의료영상에서 AI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이 분야의 공헌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대 제어계측공학 학·석사를 마친 예 교수는 1999년 미국 퍼듀대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부터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현재도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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