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밖으로 돌려 예비 창업자들 찾아오도록 노력할 것"

김정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사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김정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사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는 19일 제4대 김정수 신임 센터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내부 구성원과 인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진행됐다. 김 센터장은 내부적으로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소통을, 외부적으로는 주어진 업무만 하기보다 창업자 등 센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생각을 바꿔가자고 강조했다.

 김정수 신임 센터장은 198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정보통신전략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SK텔레콤에 입사해 사업협력팀장, CSV 실장, 오픈 콜라보 기획 그룹장, 고문을 거쳤다.

오픈 콜라보 기획 그룹장 시절 Bravo Re-start, 청년비상 등 창업지원 사업을 기획, 운영했다. 또 대전혁신센터 구축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 2014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정수 센터장은 "일하는데 우리와 협력관계를 가진 여러 기관과 사람들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센터와 협력관계를 가진 기관들과의 관계도 더 돈독하게 만들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출범한 대전혁신센터는 대전지역의 기술기반 혁신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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