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준 총 확진자 6명
유성구·대덕구 거주

대전에 3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대전 확진환자는 총 6명이 됐다.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있다. 대전시는 파악 즉시 공개예정이다.

대전 4번째 확진환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40세 여성이다. 유성구 봉명동 성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다. 확진자가 근무하는 병원은 코호트 격리됐고, 병원 의료진과 종사자들은 자가격리 중이다.

5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33세 남성으로 서구 둔산동 산림기술연구원에 근무하는 연구원이다. 충남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입원격리됐다.

6번째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39세 여성으로 도시철도 1호선 월평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이다. 5번째 환자와 같은 곳에 입원 조치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동 동선 내 모든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하고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자가격리 및 진담검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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