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오해와 편견 없는 과학이 바이러스 물리친다

우리는 세계적인 의료수준과 체계적인 질병관리 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를 신뢰하면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그리고 투명하게 대처하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충분히 물리칠 수 있다. 경각심은 갖되 공포를 지녀야 할 일은 결코 아니다.

[매일경제]"한달 넘게 코로나 분투…계속 힘내셨으면"

"매일 긴장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면이라는 것은 시간보다 질이 더 중요한데 잠을 제대로 이루기 힘드네요." 최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55)이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마친 이후 기자에게 짤막하게 밝힌 근황이다. 

[조선일보]팬데믹 경고한 美CDC, 인도서 돌아온 트럼프와 회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5일(현지 시각)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팬데믹(pandemic·세계적 유행병)에 가까워졌으며 미국 내 지역사회 전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인도 방문을 마치고 백악관으로 향하고 있다. CDC와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장관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잘 대처하고 있고 오늘 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다.

[조선일보]기업들 "우리가 대구다"

"#힘내라 대구·경북" 우한 코로나 감염증이 집중 확산돼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향한 응원 메시지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각계각층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기업들이 활발하게 동참하고 있다. 

[매일경제]'코로나 의병'…정부 허둥댈때 민간이 나섰다

늑장 대처와 엇박자로 정부가 코로나19 방어에 실기하면서 국내 확진자 수가 급속히 늘어났지만 민간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코로나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에 전국 각지의 응원과 격려가 물결치고 있다. 

[매일경제]코로나로 원격근무 피할수 없다면…기업들, 이참에 디지털전환 나선다

# 지난 25일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한 SK텔레콤 김 모 매니저는 집에서도 사무실에 출근한 것처럼 업무를 보고 있다. 오전 내내 T전화로 다른 부서 사람들과 원격 업무회의를 했고, PC로 회사 클라우드 `마이데스크`에 접속해 결재 문서를 작성했다. 점심 시간에 잠시 외출한 사이 급한 연락을 받고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관련 자료를 작성해 토스했다. 

[조선일보]진료소 찾을 땐 코로나닥터, 확진자 동선 볼 땐 코로나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응용 프로그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구글의 앱장터 구글플레이에만 50여 종의 관련 앱이 등장했다.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중국에는 정부가 주도해 알리바바나 텐센트와 같은 인터넷 기업과 공동으로 제작한 앱들이 적지 않게 등장했다.

[한국경제]'관군(官軍)'은 어디로 갔나

여당 지도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총선 의병·민병대론'은 도무지 어처구니가 없다. 여권 비례대표 의석을 늘리기 위한 위성정당 필요성이 제기되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직접 창당하지는 않더라도) 의병들이 여기저기서 나오는 것을 어쩔 수 있겠느냐"고 했고, 여당 내 '기획통'이라는 민병두 의원이 "민병대가 나설 수는 있는 것"이라며 맞장구를 친 얘기 말이다.

[동아일보]AI까지 춤 소재로 활용하는 그는 '질문하는 안무가'

머리를 쥐어짜내야 하는 철학이나 논술고사 문제가 아니다. 여느 안무 스튜디오와 다를 것 없는 서울 서초구의 한 연습실에서는 신창호 안무가(43·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비욘드 블랙'에 출연하는 무용수들에게 이 같은 질문을 먼저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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