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총력
국민들 SNS서 '응원' '격려' 메시지 다수 전해


질병관리본부를 향한 국민들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영상=김인한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질병관리본부를 향해 국민 다수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질본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배달된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고, 늦은 시간 까지 대응에 힘쓰는 모습이 전해지면서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은경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담담한 태도로 코로나19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 다수가 확진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질본의 이성적이고 차분한 대응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다.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선 #질본_힘내세요 #응원해요 #함께_이겨내요 등과 같은 헤시태크가 늘어나고 있다. 

한편, 질본 중대본은 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확진환자가 3736명이 됐다고 밝혔다. 그중 3688명이 격리 중이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30명이다.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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