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 작업이 쉽지 않지만, 방역업체 관계자들은 담담합니다. 질본 관계자들이 고생하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소독 업무가 예방 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어 가치를 느낀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확산 방지를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부는 어떠냐는 질문에 혹여 질본에 누가될 수 있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질본 주변 곳곳에도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보건 체계를 뽐낼 수 있는 날이 곧 올 수 있을까요.
오늘의 질본 풍경이었습니다.
오송=김인한 기자
inhan.kim@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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