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英 등 연구자료 공개·AI 도입 필요성
매주 최근 현황 공유·방역 체계 관련 회의 계최 예정

OSTP 실장 등과 유선회의를 하고 있는 최기영 장관(가운데). <사진=과기부 제공>
OSTP 실장 등과 유선회의를 하고 있는 최기영 장관(가운데). <사진=과기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캘빈 드로그마이어 美 과학기술정책 실장 등 11개국 과학기술 장관·자문관들과 코로나19 관련 과학기술 차원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유선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일본·영국·캐나다 등 11개국과의 회의에선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연구결과 등에 대해 공개적 사용을 보장하고 공공데이터 저장소 역할 강화 방법 등에 대해 논의됐다.

한국을 포함한 12개국 과학기술 정책 리더들이 논의한 내용은 ▲코로나19에 대한 논문·연구자료 즉각적 공개의 필요성 ▲유용한 정보 추출을 위한 인공지능(AI) 도입의 필요성 ▲관련 데이터 취합‧공개하는 데이터베이스 활성화의 중요성 등이다.

참석자들은 각국의 코로나19 관련 최근 현황을 공유, 공동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과학기술협력회의를 매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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