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20 질본 풍경]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장기화 양상을 보이면서 시선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쏠리고 있습니다. 국내·외에서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는 적어도 18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을 비롯해 다수 정부 연구소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백신 개발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백신과 같은 경우는 낮은 경제성과 높은 위험 부담으로 민간 기업에서 개발하기 어려운 분야 중 하나로 꼽힙니다. 장기간 연구를 지속해야 결과물이 나오는 분야인 것이죠.

이러한 역할을 자처하기 위해 질본은 2018년 12월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비책을 생각했던 것이죠. 공공백신 개발·지원센터는 신종감염병 백신과 국가 예방접종 백신을 개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주요 시설로는 특수시설인 고위험 병원체 백신 개발을 위한 생물안전도(Biosafety Level) 3등급 실험실과 백신 전용 동물실험을 위한 BL 2·3등급 동물실험실을 비롯해 백신 개발을 위한 면역분석실, 대량항원 제작실 등을 갖춘다고 합니다. 완공은 2020년 12월입니다. 현장 관계자는 공정률이 절반 이상 넘었다고 했습니다. 부지면적은 축구장 2개 넓이인 1만 5000제곱미터(약 4540평)입니다. 위치는 질본 본부와도 100m 인근입니다. 오늘의 질분 풍경이었습니다.

공공백신 개발지원센터는 신종감염병 백신과 국가 예방접종 백신을 개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부지면적은 축구장 2개 넓이인 1만 5000제곱미터다. <사진=김인한 기자>공공백신 개발지원센터는 신종감염병 백신과 국가 예방접종 백신을 개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부지면적은 축구장 2개 넓이인 1만 5000제곱미터다. <사진=김인한 기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사진=김인한 기자>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사진=김인한 기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착공 현장 입구. <사진=김인한 기자>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착공 현장 입구. <사진=김인한 기자>

공공백신 개발 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공공백신 개발 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 현황.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 현황.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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