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코로나가 한국에 준 기회

[중앙일보] 코로나가 한국 경제에 준 기회

코로나19는 세계에 시련을 안겼다. 과감한 규제 완화로 이 시련만 이겨낸다면 한국이 다시 달릴 기회가 온다. 현 정부에게 다시 오지 않을 기회다. 진영 논리가 아니라 한국 경제만 보면 해결책이 보인다. 굳이 새로운 지원안을 마련할 필요도 없다. 기존 규제만 풀면 많은 게 풀린다.

[조선일보] 평온한 일상이 이렇게 소중한 것인 줄은

절체절명 위기에 각국 정부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을 모색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초기 대만은 마스크 수출부터 막았다. 독일이 3월 초 방역 장비 수출을 금지하자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페인이 거칠게 항의했다. 트럼프는 독일 바이오 기업 CEO를 백악관에 불러 거액 투자를 제시하고는 백신이 개발되면 미국인 먼저 쓸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제시액이 10억달러라는 보도가 나왔다. 메르켈은 단호하게 "안 된다"고 했다. 독일 장관은 "국가 책무엔 우리 의약품을 지키는 것도 포함된다"고 했다.

[조선일보] 마스크 살균 20회 재사용… 美 FDA, 기술 긴급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29일(현지 시각) N95 보호 마스크를 살균해 20회 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긴급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부족 현상을 일부 없애줄 것으로 기대된다. N95 마스크는 1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 크기 미세 먼지를 95% 막아줘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동아일보] 日, 로봇 원격수술하는데… 한국은 법에 갇혀

국내에서는 허허벌판이나 다름없던 원격진료 인프라의 공백을 메디히어 같은 신생 벤처기업들이 메우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 법 개정을 통한 전면 허용까지 이어질지 미지수다. 그럼에도 김기환 메디히어 대표는 앱으로 원격진료가 가능한 미래는 한국에서도 도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이미 세계적으로 원격진료라는 큰 흐름이 생겼고, 무엇보다 병원을 가기 힘든 환자에게 유용하고 고정비용 부담이 작아 진단비용도 줄일 수 있어 실현될 수밖에 없는 미래”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의·병·장이 코로나 생사 갈랐다

감염자가 약 1만명 이상 발생한 나라 중 사망률 차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을 ▲병상 수 ▲CT(컴퓨터 단층촬영) 기기 보유 수 ▲인공호흡기 수 ▲의료 제도 등으로 살펴본 결과, 대체로 사망률이 높은 나라에서 이러한 장비와 장치가 부족했고, 의료 인프라 투자가 취약했다.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속도는 마스크 사용 문화와 연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망률 차이를 불러오는 변수를 따져 보면, 대량 감염병 사태가 닥쳤을 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매일경제] 강칠용 교수 "3개월후 내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 맞겠다"

"캐나다 연방정부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인 나브디프 베인스 집무실에서 최근 연락이 왔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자신들이 어떻게 도우면 되겠느냐`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 연구팀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인체 실험에 필요한 지원부터 해달라고 부탁했고, 우선 100만캐나다달러를 지원받았다. 이 답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국회의원 피터 프라지스카토가 내게 전화해 `앞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면 직접 연락해달라`며 자기 휴대폰 번호를 주더라."

[한국경제] 이우일 科總 20대 회장 "科技人들이 거짓정보 바로잡는 역할해야"

“과학기술인들이 국민 앞에 지금보다 더 많이, 자주 나서야 합니다.”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사진)은 3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조선일보] 월급 삭감, 해고, 투자 취소… 국내외 스타트업 와르르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외 스타트업에도 충격을 가하고 있다. 금융시장 침체로 벤처 투자사의 신규 투자는 사실상 스톱 상태이고,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며 매출까지 하락해 스타트업 '돈줄'이 메마른 것이다.

[한국경제] 우경식 엠블 대표 "캄보디아서 툭툭이 호출 서비스…손님 없는 낮엔 택배"

동남아시아에선 ‘타다’가 공차율 딜레마를 해결하고 있다. 2017년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모빌리티 스타트업 엠블(MVL)은 한국의 렌터카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TADA)’와 같은 이름의 차량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엠블은 차량호출, 모바일 결제에서 나아가 물류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 우경식 엠블 대표는 “캄보디아에서 모빌리티, 핀테크, 물류를 연결하면 동남아의 공룡 ‘그랩’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중앙일보] 신종 코로나 재난의 경제적 충격

역사적 경험은 위기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매우 유용한 어림치를 제공한다. 지난 백여 년 동안 세계경제가 큰 위기를 경험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1918~20년의 스페인 독감, 1929~39년의 세계 대공황, 1970년~80년대 초에 일어난 두 차례의 유류 파동, 그리고 2008년 금융위기가 대표적이다. 이런 글로벌 충격뿐 아니라 특정 지역 중심의 대형 위기도 있었다. 1990년대 초 사회주의권의 체제이행으로 인한 침체, 그리고 1997~8년에 여러 아시아 국가가 겪었던 외환위기가 이에 속한다.

[한국경제] 동학개미는 '주식 열공'…서점 재테크 코너 점령하고 유튜브 몰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서점가 풍경도 바꿔놓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들면서 주식 관련 책이 경제·경영 코너에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이전까지 부동산 관련 도서가 놓여 있던 자리를 차지한 것. 출간된 지 몇 년 지난 책도 상위권에 오르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조선일보] 정치인, 당신은 도대체 누구인가

아무리 큰 위기라 해도 죽지 않고 살아남기만 하면, 더 강해지는 것이 이치다. 문제는 더 강해진 힘을 과거에 묻어버릴 것이냐 아니면 미래를 여는 데 쓸 것이냐 하는 점이다. '이야기'로만 남기느냐 아니면 '역사'화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김인한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독자의견
로그인 독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과학과 국민을 잇는 밑거름이 됩니다
0/ 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