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4차 산업혁명에 채찍 든 코로나…'온라인 르네상스' 연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7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진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가 유럽대륙에 퍼지면서 유럽연합(EU)이 붕괴할 지경에까지 이르자 각자도생에 바쁜 각국이 과연 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고 있다는 말이었다.

[조선일보]'작은 재앙' 견뎌내면 더 큰 진짜 재앙 막을 능력 생긴다

북미와 유럽이 코로나로 만신창이가 됐다. 반면 아시아권 몇몇 나라는 잘 버티고 있다. 우선 대만(확진자 422명), 베트남(268명)이 그렇다. 확진자가 5000~7000명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과 대비된다. 홍콩(1025명)도 그럭저럭 선방이다.

[중앙일보]'공동의 적' 만난 한·일, 싸움 멈추고 방역 협력해야

한·일 양국은 코로나19 초기 대응전략이 달랐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를 겪었던 한국은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를 추적(trace)·검사(test)·치료(treat)하는 이른바 3T 전략으로 접근했다.

[중앙일보]생활방역으로 가려면 세 가지 대책 준비해야

"코로나19에 걸려 죽기 전에 배고파서, 스트레스받아서 먼저 죽겠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래 하다 보니 항간에 나도는 말이다. 한국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충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했다.

[중앙일보]메르스 안 겪은 美·유럽 코로나 실패, 세게 앓은 한국은 선방

한국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서 호흡기 감염병 전투 기초를 닦았다. 2009년 신종플루에서 선방했지만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서 혹독한 실패를 맛봤다. 코로나19 전투에서는 선전한다는 평을 받는다.

[매일경제][인사이드칼럼] 원격근무가 대세라면

세상이 멈추고 경제 생태계가 마비되었다. 모든 기업이 위기라고 말한다. 위기에는 반드시 끝이 있고 어떤 형태로든 수습된다. 하지만 세상만사에 공짜는 없다.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원격근무 역시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경제][해외논단]150년 만의 최대 위기 초래한 코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몰고 온 경제 타격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대단치 않아 보일 지경이다. 요즘 세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단기 생산 붕괴는 지난 150년간 일어난 어떤 경기 침체 상황과도 맞먹거나 그 이상일 것 같다.

[매일경제]"美中갈등에 무너진 多者기구 재건…코로나 해결에 가장 시급"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무너진 세계 다자기구 재건이 가장 시급하다." 스웨덴 외무장관과 총리를 역임한 칼 빌트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은 21일 매일경제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앙일보]"교수님 학교 옮기더라도 내년에" AI 대학원 교원 확보 비상

고려대 컴퓨터공학과의 A교수는 지난해 6월 학교에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지능(AI) 대학원에 영입이 결정돼서다. 당시 고려대도 AI 대학원의 첫 학기 개강을 앞두고 A교수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한국경제]"위기 뒤에 기회 온다"…알리바바·테슬라 '디지털 선점경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이용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는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중국에선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동아일보]"아이들이 책 속에서 헤엄치며 노는 재미를 느꼈으면…"

"'스탐' 12권 언제 나오나요? 10분마다 (출판사인) 비룡소 홈페이지를 확인해요." "벌써 완결된다니 슬퍼서 가슴이 아릿해요. '스탐'은 12년도 안 되는 내 인생의 최애작이에요." '스무고개탐정' 시리즈 마지막인 12권이 이달 초 출간되기 전 허교범 작가(35)의 블로그에 쏟아진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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