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등록된 창업투자회사로 선정된 민간운영사는 입주기업의 보육과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민간 운영사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창업기업 10여 개를 발굴해 멘토링, 창업 기획·투자유치 등을 돕는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신한은행으로부터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해 총 1000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대전시는 인프라 구축에 200억원을 투자해, 유성구 궁동 일대 건물을 매입해 영역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세종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은 혁신 기술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주도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돼 대전의 우수 창업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민간운영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의 적격심사(서류검토)와 발표 평가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김인한 기자
inhan.kim@HelloDD.com
댓글 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