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자문위원' 구성 완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12일 4명의 자문위원을 추가 선임하고 '3기 자문위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은 박종구 나노융합2020 산업단장, 성백린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손병호 KISTEP 선임연구위원,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다.

박종구 단장은 나노소재 분야의 대표 전문가로서 연구성과 사업화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해 선정됐다. 성백린 교수는 20여년간 국내 바이러스와 백신 개발을 선도한 전문가로 코로나19 관련 백신프로젝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호 연구위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과학기술기본계획 마련 등 과기정책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주원 실장은 거시경제와 산업, 과학기술에 걸쳐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경제전문가로 위촉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 자문 역할을 하는 자문회의와 정책 및 예산 심의 역할을 하는 심의회의로 구성된다. 이중 자문회의는 대통령과 과기자문회의 부의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13명, 과학기술보좌관으로 구성된다.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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