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과 혁신경제포럼 , 14일 'IP 금융 투자 설명회' 개최
온라인 중계···질의응답 및 토론 있어 시민 참여 기대
지식재산과 혁신경제포럼은 오는 14 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IP 금융 투자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YouTube(행사 당일 접속 가능) 생중계로 공개한다.
포럼은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 부에는 손수정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왜, 지식재산 금융투자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배동석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본부장이 '지식재산투자의 국내·외 사례'를 설명한다. 그리고 박은준 와디즈 이사는 '크라우드펀딩과 지식재산금융투자'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각 주제별 발표 후 질의응답도 10분씩 동시에 진행된다.
2부는 특허청 산업재산활용 과장이 'IP 금융투자 활성화 추진전략'을 소개한다. 그 후 구자현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지식재산금융투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IP(Intellectual Property)금융 투자가 아직 낯설지만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망한 투자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투자방식으로는 특허권에 직접 투자해 로열티, 매매 , 소송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게 대표적이다. 특허청은 2024 년까지 지식재산 투자시장을 1조 3000억원대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앞으로 IP 금융 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특허청, KDI(한국개발연구원), 대전시의 주체로 대전 MBC 와 대덕넷이 주관을 맡아 진행한다.
한편 지식재산과 혁신경제 포럼은 2019년 3월 5일 혁신성장 인센티브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제도의 전략 방안 모색을 목표로 출범했다.
정원기 인턴 기자
kilpaper@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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