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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도시·광역철도 급행화 위한 건설 기술개발

'비개착 터널 확폭 공법' 현장 적용성 검증
철도연이 열차를 운영하면서 철도 터널을 넓히는 공법을 개발했다. 신설도로 터널건설과 도시 광역철도 급행화 사업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철도연 제공>철도연이 열차를 운영하면서 철도 터널을 넓히는 공법을 개발했다. 신설도로 터널건설과 도시 광역철도 급행화 사업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철도연 제공>
국내 연구진이 열차를 운영하면서 철도 터널을 넓히는 공법을 개발했다. 신설도로 터널건설과 도시 광역철도 급행화 사업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은 '비개착 터널 확폭 공법'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비개착 터널 확폭 공법은 급행열차 운영에 필요한 대피선 건설을 위해 터널의 폭을 넓히는 공법이다. 공법을 위해 연구진은 ▲무진동 암파쇄 공법 ▲전차선 이설 기능을 부가한 열차 방호 프로텍터 ▲드론 및 비파괴 탄성파를 활용한 지반 안정성 분석 기술을 개선하고 현장 적용성 검증을 완료했다. 

특히 '무진동 암파쇄 공법'은 기존 공법에 비해 암파쇄 속도 30% 단축, 공사비 16%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전차선 이설 기능을 부가한 열차 방호 프로텍터'는 확폭공사 중 예상치 못한 낙석으로부터 열차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제한된 터널 공간구조에서 신속하게 설치 및 제거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 외에도 드론을 활용해 터널 확폭에 필요한 지반과 지질 특성, 안정성을 검증하는데 성공했다.

연구관계자는 "무진동 암파쇄 공법의 경우 향후 GTX 및 신설 도로 터널 건설에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실제 철도 현장 적용성 검증 연구를 기획·진행하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도시·광역철도 급행화 사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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