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코로나로 해외 엔지니어 못와도…AR글라스 쓰고 공장 정비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시대가 열리면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실감경제(XR·Extended Reality)`가 본격화할 기회를 맞이했다. 전 세계 스마트글라스 시장이 요동치고 삼성 LG 구글 등 테크기업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매일경제]`적과의 동침`…통신 3사, 5G 기지국 공동 구축한다
통신 3사가 전국 읍·면·리 등 외곽 지역의 5G망을 공동 구축한다. 통신 인프라스트럭처 투자를 통해 서비스 품질 경쟁을 펼쳐온 통신사가 5G망을 함께 구축하고 기지국 등을 공유하는 시도는 이례적이다. 5G 전국 망 구축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조선일보]로켓개발 족쇄 풀렸다… 고체연료도 사용 가능
청와대는 28일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으로 우리나라 우주발사체의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완전히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번 미사일 지침 개정으로 민간 우주 개발은 물론 우리 군의 정찰위성 기능 강화와 고체연료 미사일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동아일보]‘땅 위의 인공태양’… 7개국서 만든 부품 합체 착수
28일 오전 11시. 프랑스 남부 카다라슈에 위치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본부. 축구장 60개 규모(약 42만 m²)의 부지에 총 39개의 건물이 보였다. 중앙에 위치한 대형 실내경기장 모양의 건물 안에는 지름 28m, 높이 24m에 달하는 초대형 핵융합로의 주요 부품들이 하나씩 등장했다.

[매일경제]"한국사람은 왜 마스크 거부감 없는지 34개국 정부관계자 K방역 질문 쇄도"
지난 23일 세계 34개국 정부·기업 고위 관계자를 포함한 HBS 동문 200여 명이 `한국의 코로나 대응에서 얻는 교훈(What South Korea Teaches the World About Fighting COVID)`을 주제로 진행된 한 웨비나(웹+세미나)에서 한국 방역 성공 비결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한국경제]삼성 28년 독주 '기로에 섰다'…요동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1992년은 세계 반도체 역사에서 ‘격변기’로 기록된다. ‘패스트 팔로어(빠른 추격자)’로 취급되던 삼성전자가 그해 8월 1일 세계 최초로 64Mb(메가비트) D램 시제품 개발을 공표하며 판을 흔들었다. 삼성은 여세를 몰아 연말에는 D램 시장 세계 1위에 올라섰다. 28년이 지난 지금, 글로벌 반도체산업이 다시 격동의 시기를 맞았다. 요동치고 있는 반도체업체의 시가총액 순위가 대표 사례다. 28일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의 주가는 대만 증시에서 2.47% 상승, 시가총액이 3807억달러(약 457조원)를 웃돌며 세계 반도체업계 1위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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