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다양한 산업 영역 넘나드는 기술 높이 평가

제노포커스는 케이투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로부터 전환사채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심사를 담당한 케이투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는 제노포커스의 확장성 높은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효소와 바이오신약, 진단키트용 핵심 원재료까지 다양한 산업 영역을 넘나들 수 있는 독보적 기술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또 각 산업내 밸류체의 핵심인 원재료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어 잠재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제노포커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스핀오프로 창업했다. '맞춤형 단백질과 미생물 개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지난 2015년 코스닥 상장, 산업용 효소 개발과 생산을 넘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백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바이헬스케어 전문기업 지에프퍼멘텍과 효소 및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옴로직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제노포커스는 2017년 지에프퍼멘텍을 10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 이 회사는 2019년 흑자를 거두며 만년 적자에서 벗어났다. 현재는 6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1~2년내에 IPO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옴로직은 효소와 미생물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2018년 스핀오프로 창업됐다. 염증성 장질환과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며 올해 내에 임상 1상을 계획하고 있다.

김상우 케이투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전무이사는 "제노포커스는 각 산업내 Value chain에서 핵심인 원재료의 대량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또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진단키트용 특수효소 개발이 완료 단계에 있어, 향후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키트 생산 회사들에 공급 가능성이 크다"면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한편 제노포커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스핀오프 창업된 '맞춤형 단백질과 미생물 개발 플랫폼 기술'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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