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아시아 10년간 폭발적 기술혁신…의료·금융 더 큰 기회온다"

코로나19 사태는 원격교육·전자상거래 같은 분야에서 눈에 띄는 기술 변화를 이끌어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에 있던 아시아 지역은 이를 계기로 기술 도약 기회를 얻을 것이며, 그 기회를 발판으로 혁신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선일보]머스크 "배터리 부족 심각해질 것"… 반도체보다 큰 시장 열린다

삼성·SK·LG·롯데·포스코는 국내 10대 그룹이라는 점 외에 공통점이 또 있다.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SK·LG는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 중이고, 롯데와 포스코는 배터리 핵심 소재를 만들고 있다. 10대 그룹 중 절반이 동일 분야에 뛰어들어 서로 물고 물리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가 '제2의 반도체’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경제]초유의 독감백신 오염사태…4개중 1개꼴 폐기될수도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정부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한 독감 무료 접종이 전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독감백신 오염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다음달까지 예정된 연령대별 무료 접종 개시 일정이 줄줄이 연기될 개연성이 커진 것은 물론 최악의 경우 백신 폐기 물량 급증으로 무료 접종 자체가 어려워지고 일각에서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례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동아일보]방역 당국 "이미 무료 접종 9세미만 백신, 공급망 달라 문제없어"

정부가 실시하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중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번진 가운데 독감 예방이 중요한 시점에 벌어진 일이라 충격이 크다. 문제가 된 것은 22일 접종이 시작되는 만 13∼18세용 백신. 그러나 8일부터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한 9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들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향후 백신 접종 재개 전망과 안전성 등을 Q&A로 풀어봤다.

[중앙일보]시장 역린

이런 기업이 또 있을까. 지배구조도 알려지지 않았다. 납품사와 갈등도 심심찮다. 지금까지 흑자를 낸 적이 없다. 그런데도 시장의 지배적 위치를 향한 발걸음에 거침이 없다. 쿠팡 얘기다. 쿠팡이 주목을 받은 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3조원을 투자하면서다. 하지만 아직 흑자를 냈다는 소식은 안 들린다. 오히려 막대한 투자금이 조만간 소진될 수 있다는 암울한 소문이 떠돈다. 그렇다고 번듯한 경영 청사진을 내놓은 것도 아니다.

[중앙일보]그린란드선 모기장 뒤집어썼다, 빙하 눈물의 저주

사진 속 러셀 빙하는 파란빛이 돌았으나, 이날 본 빙하는 전날 밤에 내린 눈 때문인지 회색빛을 띠었다. 빙하 끝엔 무너져내린 얼음 덩어리들과 함께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생긴 강이 흐르고 있었다.

[매일경제]요즘 하늘 참 파랗죠?…미세먼지 작년 4분의1

올해는 미세먼지에 갇힌 뿌연 하늘보다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유독 많았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코로나19가 사람들 코와 입은 마스크에 가뒀지만 사회·경제 활동마저 중단시키며 아이러니하게도 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올해 미세먼지로 인해 주의보·경보가 발령된 건수는 214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령 건수(971건)와 비교하면 4분의 1로 줄어든 수치다. 올해 1~8월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을 기록한 날수(93일)도 전년 동기간(63일) 대비 48%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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