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사장 김정덕)은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과학기술회관에서 '포스트-게놈(Post-genome)시대 신약탐색기술의 조명'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휴먼게놈 프로젝트가 완성됨에 따라 유전자 정보로부터 질병 관련 유전자 규명 및 약물작용 경로 규명 등을 통해 질병 진단, 예방 및 치료법 개발이 생명과학의 핵심분야로 떠올라 우리나라의 신약후보 물질 도출과 첨단 신약탐색기술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정석재 교수의 포스트게놈시대의 약물 동태학의 역할, 한국화학연구소 공재양 박사의 신약탐색 단계에서 HTS의 역할 등 8개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