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연구원 실내체육관서...대덕벤처 20여개사 참가

대전시와 대전지방노동청은 26일 오후 1시 대전시 서구 괴정동 한국통신연수원에서 2001 대전지역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채용박람회에서는 5천여명의 구직자와 대전지역 기업과 벤처기업 등 인력을 원하는 80여 업체가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대덕밸리에서는 이날 아이티(5명), 액팀스(13명), 에이치피에스(3명), 다림비젼(6명), 코아텍(15명) 등 대덕밸리 벤처기업 20여개사가 참석했다.

최진태 아이티 이사는 "관리부분에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마련돼 고급인력과 우수기업을 연결해주는 고리역할을 수행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IT전문학원 등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해 많은 인력들이 참여했다"면서 "앞으로 취업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덕넷 김영중기자>happynews@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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