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IT네트워크 이사회 다음달 1일 산호세에서 한민족 IT전문가-기업가 대회 개최

한민족 IT전문가와 기업가들이 모여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민족IT네트워크 이사회(회장 김우경)는 오는 6월 1일 오전 11시 30분 美 산호세에 위치한 아이파크에서 2001 한민족 IT전문가-기업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회에는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 안병엽 ICU총장 등을 비롯해 론 곤잘레스 산호세 시장, 이종문 암벡스 벤처그룹회장, 황규빈 텔리비디오 회장 등 정재계 인사와 TG벤처스, KTB 등 국내외 VC 25개, 현지 유망 한인관련업체 30개 등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투자자포럼, 기술포럼, 기업인 포럼 등으로 진행되며 현지 VC들이 한미간 매칭펀드 조성 및 미국 현지의 한인관련 기업에게 투자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민족 IT 네트워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현지 IT관련 동포기업인들의 지속적인 상설교류행사를 주관하고 향후 정기세미나나 포럼 등의 행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한민족 IT네트워크 이사회는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 간의 상호투자, 매칭펀드 조성, 기술제휴, 인적교류, 판로확대 등의 기회창출을 위해 지난달 구성됐다.

<대덕넷 김영중기자>happynews@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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