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플라네타리움(별자리 투영기)을 이용해 밤하늘의 별자리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관은 또 오는 3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별자리를 찾고 간이 천체망원경을 제작할 수 있는 주말 별자리 여행을 운영한다.
이에앞서 과학관은 4일 천체관에서 천체과학교실 지도교사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별자리 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 김봉규 박사와 충남대 이 유 교수가 여름철 별자리의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이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환경의 날인 5일부터 9일까지 대전시청 특별전시실에서는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환경의 날 특별전이 마련된다. 이 특별전에는 지구상에 최초로 출현한 남조류 화석과 곤충류, 어류, 식물, 조류 화석 등 1천여점의 생물표본과 희귀종의 생태사진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과학관은 오는 24일 대전시 동구 식장산 일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야생화를 관찰하는 자연탐험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대덕넷 김영중기자>happynews@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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