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츠와전기에 DVR 시스템 공급키로...올 연말까지 5백만불 어치
이번 계약은 일본시장 개척전문 한국컨설팅 업체 미우텍코리아(대표 박종일)가 중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엠아이티 안재기 사장은 "이번에 계약한 미츠와전기는 마쓰시다 제품을 판매하는 총대리점으로 91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통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안사장은 이번 계약에 따라 미츠와전기는 에스엠아이티 DVR제품 전담부서를 신설해 마케팅과 홍보에 전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엠아이티 측은 미츠와전기와의 계약조건이 L/C 베이스이며 8월까지 1만세트(1백만달러상당)를 1차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산은 평택에 있는 진성정보(대표 정영석)가 맡은 예정이다. 에스엠아이티가 계약을 체결한 DVR은 외출때도 원격접속기능을 이용해 집안이나 사무실 등을 감시할 수 있으며 전자제품과 연계해 원격제어도 가능한 제품이다. 이회사가 생산하는 DVR은 1채널, 4채널, 8채널, 16채널 제품군이 있으며 이번에는 1채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 제품은 가정 및 소호(SOHO)시장에 적합하고 일반 PC에 설치해 PC작업과 영상감시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한편 에스엠아이티와 미츠와전기는 일본내에서 DVR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7월초에는 동경중심으로 로드쇼를 계획하고 있다. (042)601-3803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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