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혈구와 백혈구를 끊임없이 생성하는 인공 골수 등

서종환 네바다 대학 교수와 연구진은 기존의 물질보다 향상된 강도와 뛰어난 진동 흡수력을 가진 새로운 탄소나노튜브 복합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나노튜브 표면 물질 즉 연속 탄소 나노튜브-폴리머 복합물은 공기 역학 효율을 향상시켜서 항력을 감소시킨다.

또한 이 기술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 발생 장치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소음을 감소시킴으로서 풍력 터빈 블레이드의 재료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새로운 개념의 인공 표면을 증명하기 위해서 이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며 NSF CAREER(Faculty Early Career Development)을 수상했기 때문에 국립과학기금으로부터 40만불을 지원받기로 했다. [전문바로가기]

◆ 적혈구와 백혈구를 끊임없이 생성하는 인공 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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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시건대 연구진은 적혈구와 백혈구를 연속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인공 골수를 제조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보다 간단한 제약 실험, 면역 시스템 결함의 면밀한 연구, 수혈용 혈액의 연속적 공급 등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골수는 복제하기가 쉽지 않은 기관이다. 금번의 연구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인공 골수가 성장되는 3차원 비계의 개발이다.

이번 연구는 인공 골수가 성공적으로 제조된 최초의 성과라 볼 수 있다. 골수는 두 가지의 본질적인 기능이 있는데 그것은 혈액 줄기 세포를 복제하고, B 세포를 생성하는 것이다.

암에 대적하는 화학치료 약물은 골수의 기능을 억제하여 신체를 감염에 쉽게 노출시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 골수를 통해 연구자들은 새로운 약물이 골수 기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검사할 수 있게 됐다. [전문바로가기]

◆아연 오염원을 추적하는 새로운 방법

2008년 11월 발표된 새로운 오염원 추적 방법은 아연 동위원소 비율을 정밀하게 측정해 대기 중 아연 오염원을 추적할 수 있는 유망한 방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측정을 한 영국 임페리얼 대학교와 브라질 상 파울로 대학교 연구진은 지구과학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다검출 질량 분석기를 이용했다.

이 분석기를 이용해 에어로졸 시료에서 아연 동위원소 비율을 측정하여 아연을 분리하는 방법을 최적화했다. 위와 같은 방법들을 토대로 연구진은 2006년 9월 상 파울로에서 포집한 에어로졸 시료를 분석하여 시료가 상대적으로 더 가벼운 아연 동위원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러한 결과는 교통이 아연의 주요 오염원임을 말해준다. 이 연구가 수행되기 전에는 산업용 공정이 우세한 오염원일 것이라고 추정되어 왔다. 연구진은 새로운 방법의 시험을 거쳐 상 파울로에서 포집한 시료에 대해 세부적인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문바로가기]

◆中, 다섯 가지 중대 질병 유전자 연구 추진 예정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는 공식 뉴스 브리핑을 통해 중국 '국가 첨단기술 산업화 중대 프로젝트'인 '국가 863 계획'중 '일반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중대 질병에 대한 전체 유전자 관련 분석과 약물 유전자학 연구' 중대 과제가 이미 타당성 연구 및 분석 논증을 마친 상황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는 과제 실행을 통해 정신 계통 질환, 고혈압, 당뇨병, 폐암, 식도암 등 다섯 가지 질병에 대한 인간 유전자 관련 연구를 추진하여 이런 질병들의 질병 유전 원인을 밝혀내게 될 것이며 동 과제 연구는 최근에 공식 가동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해 주목되고 있다.

중국 내 관련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다섯 가지 질병에 대한 연구는 다섯 가지 질병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치료하고 예측 경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정확하게 진단을 내리고, 개체화적인 약물 사용 방법을 취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실행할 수 있는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등 면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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