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월드 2020' 29일 온라인 개최
AI로 심장발작 14일 전 예측하고 부동산 연간 220만건 계약
"AI 위협적? 인간의 꿈 이뤄줄 동반자"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의 두 거장은 'AI에 기회가 있고, 세상을 움직일 것'이라는데 한 치 의심도 없었다. 무일푼에서 IT 투자계 큰 손이 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도, 전 세계 그래픽처리시장 70%를 독점 보유한 엔비디아를 창업한 젠슨 황 CEO도 같은 생각이었다. 

특히 손 회장은 "지난 10년, 스마트폰이 인류 삶을 바꿨다. 향후 10년은 AI컴퓨팅 시대가 중심이돼 새로운 과학, 새로운 교육,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프트뱅크월드 2020'의 기조 강연자로 손정의 회장과 젠슨 황 CEO가 나섰다. 두 사람은 미래 세상을 바꿀 AI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약 1시간 30분 가량 이어갔다.[사진=소프트뱅크 온라인 페이지 캡처]
'소프트뱅크월드 2020'의 기조 강연자로 손정의 회장과 젠슨 황 CEO가 나섰다. 두 사람은 미래 세상을 바꿀 AI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약 1시간 30분 가량 이어갔다.[사진=소프트뱅크 온라인 페이지 캡처]

29일 소프트뱅크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소프트뱅크월드 2020'의 기조 강연자로 두 CEO가 나섰다. 일본에서 매년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하면서 더 많은 유명 연사를 등단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 ▲구글클라우드 토마스 쿠리안 CEO ▲IBM 아르빈드 크리슈나 CEO ▲어도비 샨타누 나라옌 회장 ▲줌 에릭 유안 설립자 겸 CEO 등이 연사요청을 단번에 수락한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행사의 시작을 알린 손 회장과 황 CEO 두 인물의 만남은 시작 전부터 화제였다. 엔비디아가 지난 9월 13일 소프트뱅크로부터 반도체설계 분야 1위 업체인 ARM을 400억 달러(약 45조 7000억)에 인수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 사상 최대 인수합병금액인데다 두 사람은 일찍이 AI 가능성을 크게 보고 관련 기술에 투자하거나 개발에 나선 인물들로 어떤 대화들이 오갈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손 회장 강연 중간중간에 "이번 인수합병이 AI 혁명을 가속화 할 것이다. 굉장히 기대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AI 위협적? 안전 운전환경 만들 것 "인간 운전 제한지역 생길지도"

두 사람은 대담에서 AI가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가 아닌 '인간을 돕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손 회장은 "자율주행이 AI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주요 이동수단이던 승마가 자동차 등장으로 취미 활동이 된 것처럼 자동차 운전 역시 자율주행차 등장으로 기술에 뒤처져 취미로 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손 회장은 "자율주행차가 인간이 운전하는 것보다 안전할까 의심하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훨씬 빠르고 안전한 교통수단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CEO도 공감했다. 특히 그는 5년, 10년 후 자율주행에 대해 식료품 배달이 먼저 사용될 것으로 봤다. 황 CEO는 "자율주행차에는 사람 대신 양상추, 우유, 달걀 등이 있을거다. 특히 자율주행은 물류창고에서 쓰이면서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을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레일을 타고 달리는 택시 서비스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AI를 기반으로 할 뿐 실제 트램과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그는 "AI 운전이 인간 운전보다 더 안전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매우 진보된 운전 보조 시스템이라는 것. 그는 "구글 웨이모가 애리조나에서 운전자 없이 주행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첫 번째 혁신을 했으니 기술은 더 나아질 것이다. 그것이 공학의 특성"이라고 말했다. 

이에 손 회장도 "자율주행차는 미래 훨씬 빠르고 안전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고속도로에서 말을 타는 사람을 경찰이 제재하듯 오히려 인간 운전이 제한되는 지역이 생길 것"이라고 봤다.

손 회장은 과거 10년 스마트폰이 우리 세상을 바꾼 것처럼 미래 10년은 인공지능이 바꿀 것이라고 예측했다.[사진=소프트뱅크 온라인 페이지 캡처]
손 회장은 과거 10년 스마트폰이 우리 세상을 바꾼 것처럼 미래 10년은 인공지능이 바꿀 것이라고 예측했다.[사진=소프트뱅크 온라인 페이지 캡처]

우리는 애플의 아이폰(스마트폰)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내 손안에 컴퓨터는 우리가 일을 스마트하게 처리하는 조력자 역할을 했다. 앞으로 10년은 무엇이 우리 일상을 바꿀까. 

손 회장은 향후 10년은 AI가 변화시킬 것으로 봤다. 그는 "AI 컴퓨팅은 모든 사람이 원하는 지능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산업, 새로운 과학, 새로운 교육,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등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10년이 매우 흥미롭다. 스티브 잡스가 지난 10년을 인류의 삶을 바꿨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젠슨 황 대표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며 인수합병을 통한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 손정의 "AI , 우리 꿈 이뤄줄 동반자"

손 회장은 AI를 인간이 지닌 꿈을 이뤄내는 동반자로 인식하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컴퓨터에 내가 하고 싶은 일과 해법을 줄 수 있는지 물어보면 된다"며 "진보된 컴퓨터는 우리에게 해법을 주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AI는 우리의 보조자이면서 우리의 파트너이고 언젠가 우리의 멘토가 될 것"이라며 "미래 세상에선 인간 개개인이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큰 꿈(big dream)을 가지고 큰 소망(big wish)을 지니는 것"이라고 했다. AI 시대에도 '뜻을 높게' 지니고 이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AI를 활용하라는 조언이다. 

그는 이어 "큰 소망을 지니면 당신은 수많은 AI 보조 파트너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다"며 "'나는 이걸 이뤄내고 싶어' '나는 그걸 하고 싶어'라고 강한 소망을 가지는 것' 당신보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소망이 있다면 당신은 그 소망을 이뤄내기 위해 수많은 AI라는 보조자나 동반자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미래 성공의 열쇠는 강한 소망과 꿈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마음으로 한계까지 몰아붙여야 한다(pust the limit)"고도 했다. 

◆ AI로 손정의가 본 미래···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 10개 어디?

엔비디아가 지난 9월 13일 소프트뱅크로부터 반도체설계 분야 1위 업체인 ARM을 400억 달러(약 45조 7000억)에 인수했다. 
엔비디아가 지난 9월 13일 소프트뱅크로부터 반도체설계 분야 1위 업체인 ARM을 400억 달러(약 45조 7000억)에 인수했다. 두 사람은 일찍이 AI 가능성을 크게 보고 관련 기술에 투자하거나 개발에 나선 인물들로 손 회장도 AI혁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사진=소프트뱅크 온라인 페이지]

두 사람의 대담을 끝으로 손 회장은 AI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쏟아냈다. 그 예를 착실히 실행해나가는 기업으로 꼽은 곳은 총 10개. 소프트뱅크가 거액을 베팅하며 투자에 나선 회사들이다. 여기에는 국내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쿠팡'도 포함돼 있다.

손 회장은 우리가 처한 코로나19 해결부터 질병 치료, 교육, 오락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AI의 활약을 예고했다. 그가 AI를 이토록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AI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흥미진진한 시대에 태어난 것은 행운이다. 혁명의 모험에 뛰어들고 싶다"면서 "AI 혁명은 점점 가속화 할 것이다. 많은 비지니스맨들이 AI 혁명 기류를 함께 즐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손 회장이 직접 소개한 10개 기업에 대한 전문이다. (문맥 흐름을 위해 일부 수정이 있습니다)

#제약 분야 감염병 치료 의약품 개발 '비르 바이오테크놀로지'

전 세계 인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날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해 AI가 힘을 발휘하고 있다. 예로 '비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설립된 지 수년의 젊은 회사지만 올해 미국 시장에서 상장한 회사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여러 보도가 있지만, 백신은 누구에게나 듣지 않는다. 특히 고령자에게는 잘 안 듣는다. 백신을 주사한 몸이 스스로 항체를 만들어야 하는데 나이가 많으면 항체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고령자를 위해 항체 자체를 만들어 몸에 넣는 연구를 하고 있다.

수많은 항체 후보를 찾아 그 안에서 AI 힘으로 가능성 있는 후보를 추리고 여러 조합을 AI로 하는 것이다. 사람이 하기 어려운 하루 1000건 이상의 조합을 컴퓨터상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실제로 그 결과 2개의 유력한 항체를 임상시험 중이야. 가까운 시일 내에 시험이 끝나면 대량생산을 하려 한다.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AI 유전공학 통합플랫폼 신소재 개발 '자이머젠'

새로운 소재를 어떻게 개발하는가. 자이머젠가 멋진 성공을 하기 시작했다. AI를 써서 먼저 실험을 자동화했다. 로봇과 융합해 실험을 자동화하고. 미생물을 설계해나가는거다. 일반사람들이 그냥 들으면 '뭔소린가'하겠지만 이렇게 AI써서 유전자를 재편성 하고 그걸로 실험하는거다. 로봇을 써서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테스트를 하는것이다. 그 결과 뭐가 만들어지느냐. 예를 들어 전자제품에 쓸 수 있는 고성능 필름을 만들 수 있다. 또 유연한 차세대 광학필름 등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신소재로 만드는 것. 그 신소재를 만드는 것이 자이머젠이다. 또 매년 모기에 물려 죽는 사람 비율이 굉장히 높다. 아프리카나 중남미, 동남아시아에서 큰 문제인데 천연성분 유래 모기퇴치제 등도 AI로 만들 수 있다.

손 회장은 자이머젠 AI 기술에 대해 소재 1개 개발하는데 들었던 비용 약 300백억엔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고 기간도 보통 10년 걸리지만 5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소프트뱅크 온라인 페이지]
손 회장은 자이머젠 AI 기술에 대해 소재 1개 개발하는데 들었던 비용 약 300백억엔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고 기간도 보통 10년 걸리지만 5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소프트뱅크 온라인 페이지]

무엇보다 AI를 활용하면 신소재 1개 개발하는데 들었던 비용 약 300백억엔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고 기간도 보통 10년 걸리지만 5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분자 레벨의 세계의 신소재를 발명하는데 AI 활용이 점점 이런 형태로 늘어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한 데이터 공장을 만들고 사람이 일일이 했던 시약 배분을 초음파로 한 번에 이동시키는 등 나노의 세계에서 신소재를 만드는 새로운 세상이 AI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다.

# 신약개발 '엑스탈피'

이곳은 AI를 신약을 개발하는데 활용한다. 이전에는 분자 레벨로 시뮬레이션했기때문에 정밀도나 적용 범위가 좁았지만, 이 회사는 양자물리학 세계와 AI 클라우드를 활용한다. 로봇으로 여러 조합을 만들어 신약개발도 10배 이상 속도를 내며 양자 레벨에서 새로운 약을 시뮬레이션하고 점점 개발해나간다.

# 쓰러지기 2주 전 알려준다 '바이오포어미스'

이 회사는 환자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어떤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지, 각각의 약을 썼을 경우 환자의 동태를 분석한다. 이 소프트웨어를 다른 제약회사 등에도 제공한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다. 정말 많은 사람이 질병으로 죽는다. 그중 심부전증은 발생하기 14일 전에만 알아도 99% 적절한 치료를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심부전증을 14일 전에 미리 알려주는 기술을 갖고 있다. 환자들은 덕분에 약을 적절히 투여할 수 있고 70%로 높다고 알려진 재입원율도 낮출 수 있다. 치료를 빨리하는 만큼 의료비도 확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AI가 생명을 구하는 세상은 머지않았다.

#숙제를 대신? 학습 도우미 AI 선생님 '줘예방(zuoyebang)'
   
숙제하다 모르는게 나오면 우리는 많은 시간을 낭비하기도 한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으로 문제를 찍으면 푸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는 AI를 활용해 2억 5000만개 문제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고 대답을 만들어 가능하다. 이미 월 사용자는 1억 7000명이다.

숙제를 이 앱으로 다 해버리면 의미가 없는게 아니냐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학생의 성적이 올라가느냐다. 이 프로그램은 답도 알려주면서 유사문제를 제시해 학습을 돕는다. 막혔던 문제들을 풀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는 곧 시험결과도 좋게 만들어 준다 생각한다. 중국의 학생들이 AI 덕분에 똑똑해지고 생각하는 힘을 갖게 된다. 우리 선생님들도 AI를 활용해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들어야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온라인에서 미리 써보고 맞추는 안경 '렌즈 카토'

AI를 활용해 안경테와 시력진단을 돕는 기술을 개발 중인 인도의 렌즈 카토.[사진=소프트뱅크 온라인 페이지]

우리는 안경점에 가서 눈의 도수를 확인하고 얼굴에 맞는 프레임을 찾는다. 그러다보니 모든게 맞춤제작이 되는데 이 회사는 AI를 활용해 안경테부터 시력 진단까지 돕는다. 인도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어. 

카메라에 얼굴을 비추면 내 얼굴의 거리를 재고 어떤 형태의 안경이 맞는지 추천해주거나 여러 개를 써볼 수 있다. 그렇게 고른 안경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2일 후 집에 도착한다. 1일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도 몇만 엔이 아닌 몇천엔 수준으로 맞춤형 안경을 손을 넣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렌즈 가공부터 안경테까지 생산 가능한 라인과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 '누로'

교통사고 죽는 사망자가 많다. 자동운전으로 도로를 달리면서도 사고가 없는 시스템이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아까 빈센트 황 CEO와도 이야기했지만 우리는 사람보다 사고가 적은 자동운전 시대가 올 것이라 100% 확신한다. 하지만 순서로는 사람보다는 식품배달이나 물건을 먼저 옮기는게 먼저라고 본다.

누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아리조나 일반도로에서 허가를 받아 자동운전 중이다. 40km로 달리는 승용차 4분의1 크기의 작은 자동차인데, 이는 만약 사고가 나더라도 상대방의 리스크를 작게 하기 위함이다. 공사 중인 곳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이나 개가 갑자기 튀어나와도 전부 인지해 안전하게 운전한다. 사람이 사고를 많이 내는 어두운 밤 시간대의 테스트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무인운전으로 일반도로를 달리는 것은 누로가 처음이다. 현재 피자 등 배달계약도 한 상태라서 앞으로 운영비율도 더 커질 것으로 본다. 무인 자동차세계는 이미 우리 앞에 와있다.

# 중국 매물은 모두 여기에, 온라인에서 방을 구하다 '베이커자오팡(Beike)'

지금까지는 부동산에 가서 어떤 아파트를 매물을 사면 좋을지 봐야 했지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중국은 이를 AI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 대부분 데이터베이스가 베이커자오팡에 업로드된다. 이곳에는 2억 3000만건의 집이 업로드돼있고 3900만명의 사람들이 매월 찾아 이용한다. 올해 220만건의 계약이 이곳에서 성사됐다. 올해는 더 클 것으로 본다. AI를 통해 물건을 사고파는 것뿐 아니라 VR 투어도 가능하고 내가 원하는 타입을 고르게 돕는 등 편안한 세상을 만들어주고 있다.

# 내가 원하는 동영상만 보여준다 '바이트 댄스'

내가 원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검색하는게 귀찮을 때도 있다. AI의 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들을 하단에 보여주는 맞춤형 서비스가 바이트 댄스다. 요즘 인기인 틱톡도 이곳의 서비스를 활용한다. 나 역시 쉬는 날 3분만 영상 볼까 하다가 30분을 훌쩍 넘는 일도 있다.

# 빠르고 효율적인 배달 '쿠팡'

한국에서 압도적으로 사용하는 것 쿠팡이다. 쿠팡은 AI를 재고관리나 최적의 배달루트 등에 전부 쓴다. 일본보다 발전돼있는 것 같다.

AI 혁명은 가속할거다. 미래에는 사람이 검색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물건을 생각하는 등 창조한다고 생각한다. AI의 정보혁명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며 전염병과 교통사고로부터 죽지 않게 하고, 오락을 즐기게 하는 등 우리를 좀 더 유쾌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시대에 태어난 걸 행복하게 생각하고 이 혁명을 모험하고 싶다. 일본의 여러 비지니스맨들도 세상의 AI 혁명 흐름에 늦지 않도록 같이 힘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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