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유튜브 생중계
송화전, 김영록 등 과학 분야 명사 5명 참여

과학강연 프로그램 '슬램D'가 오는 19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미지=대덕넷]
과학강연 프로그램 '슬램D'가 오는 19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미지=대덕넷]
과학 소통 프로그램 '슬램D(Science SLAM D)'가 랜선을 타고 가정으로 배달된다. 5명의 과학 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 로봇, 전파 등을 주제로 과학강연 배틀을 펼친다.

이번 슬램D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발표에는 ▲송화전(ETRI) ▲김영록(나인와트) ▲송성혁(기계연) ▲하재권(블루웨이브텔) ▲송영민(GIST) 박사가 참여한다.

송화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는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스스로 지식을 쌓을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 능력, 지각 능력, 자연언어의 이해 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을 말한다.

김영록 나인와트 대표는 건물 상황에 맞는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 건물이 언제나 최적의 가동 상태를 유지함과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송성혁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박사는 로봇 '그리퍼'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퍼(Gripper)는 로봇에 있어 사람의 손과 같은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최근 기계연은 다양한 형태와 강도의 물체를 잡을 수 있는 만능 그리퍼 기술을 개발했다.

이어 하재권 블루웨이브텔 대표는 전파의 도달 범위를, 송영민 GIST 박사는 전기 사용 없이 시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11월 슬램D는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되는 만큼 실시간 댓글 또는 생중계 영상으로 시청자들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강연을 모두 듣고 화면에 비친 QR코드를 통해 우수 연구자를 선정할 수 있다. 

슬램D 생중계 시각은 오후 7시다. 대전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다시보기와 지난 슬램D 영상은 대덕넷 유튜브 채널네이버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