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 20일 '상생라운지'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는 지난 20일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지난 20일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산업지능화협회 제공]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견기업-스타트업 협업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디지털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5개사 ▲씽크포비엘(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공학) ▲알트에이(교통 인프라) ▲아이워드 솔루션(확장형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로앤굿(B2B 법률플랫폼) ▲에이올코리아(공기청정 시스템) IR피칭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중견기업 '호반건설'과 스타트업 '플럭시티'간의 협업사례가 발표됐다. 플럭시티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 등 문제해결을 위해 3차원 시물레이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지녔다. 한국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올바른 지향점을 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네트워크를 위한 부스가 운영돼 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서재영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대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미래 성장을 위한 산업 전체의 공동문제"라며 "중견기업, 스타트업, 대기업, 투자기관, 예비창업자 등 많은 이해관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스타트업-투자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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