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전국 586개 중 대전기업 34개 수도권 제외 전국 최다

전국 기업 중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586개가 선정된 가운데 대전의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욱)는 대한상공회의소·한국고용정보원·한국기업데이터·사람인·잡플래닛 5개 기관이 공동 평가한 올해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586개 중 대전 기업 34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복지·급여 ▲승진기회 ▲사내문화 ▲워라밸 ▲임원 역량 ▲직원추천율 ▲성장가능성 ▲CEO의 비전과 철학 등 8개 테마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중소기업과 청년 취업준비생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발표한다. 

기업정보는 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이 진행 중인 기업의 경우 '원클릭'으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정성욱 회장은 "대기업과 동등한 수준의 임금과 복지를 갖춘 우수 중소기업이 지역에 많은만큼 청년들도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관심을 갖고 구직활동에 전념해 꿈을 펼쳐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
▲감동란 ▲네오팜 ▲넵코어스 ▲덕인 ▲데이터월드 ▲드림이엔지 ▲라도포스 ▲램파트 ▲로쏘 성심당 ▲맥키스컴파니 ▲모닝엔터컴 ▲바이오니아 ▲비앤에프테크놀로지 ▲슈어데이터랩 ▲스탠더드시험연구소 ▲시스템게이트 ▲신테카바이오 ▲쎄트렉아이 ▲영흥 ▲우성양행 ▲위드텍 ▲이노솔루텍 ▲이레건축사사무소 ▲이루다 ▲인텍플러스 ▲인포스 ▲티앤이코리아 ▲파미 ▲페리지항공우주 ▲플랜아이 ▲하레하레 ▲한남하이텍 ▲한올바이오파마 ▲한컴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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