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CHO 세포 배양 생존도 효율 주제로
24일, 세포 이미지 분석과 약물 효능 테스트 주제로

BRIC이 올해에도 바이오 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웨비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23일과 24일에는 기업기술웨비나가 준비됐다. [사진=BRIC 웨비나 페이지 갈무리]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올해에도 꾸준히 국내외 연구자들이 온라인상에서 교류할 수 있는 'BRIC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는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누구나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은 브릭 웨비나 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참가신청 하면 된다. 

BRIC 웨비나는 크게 학술웨비나와 기업기술웨비나로 나눌 수 있다. 22일 오전 10시에는 김대욱(KAIST 소속) 씨가 나와 '수리 모델을 이용한 불안정한 수면 사이클 원인 규명'을 주제로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김대욱 씨는 PER 단백질의 세포 내 움직임을 묘사하는 시공간적 확률론적 모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24시간 주기의 일주기 리듬과 수면 사이클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23일과 24일에는 기업기술웨비나를 개최한다. 23일 오후 2시에는 야론 실버베르(Yaron Silberberg) 박사(아지노모도제넥신 소속)가 연사로 등장한다. 그는 'CHO 세포 배양 시 생존도와 생산성을 어떻게 최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버베르 박사는 웨비나를 통해 단일 클론 항체 및 기타 단백질 제품 생산을 위한 CHO 세포 배양 기초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화학물질만으로 구성된 세포 배양 배지에 CHO세포주가 적응하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최적의 성장 조건을 달성하고 프로세스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24일에 열리는 웨비나는 '세포 이미지 분석부터 약물 효능 테스트까지'를 주제로 김형진 씨(몰레큘러디바이시스 코리아 소속)가 연사로 나선다. 24일 웨비나는 '테크니컬 세션'과 '실습 세션' 두 파트로 이루어진다. 테크니컬 세션에서는 최신 세포 이미징 기술 및 어플리케이션을 정리하고, 실습 세션에서는 빠르고 간편한 세포 이미지 촬영과 분석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BRIC 홈페이지를 방문해 Bio 일정, 웨비나 탭을 눌러 들어가면 일정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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