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수상태양광-수열에너지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 ‘水직상승’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서울선언문’의 핵심 내용이다.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발전 체계를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바꾸고 있다.

[매일경제]구호만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 수는 없다
이종영 교수가 '기업윤리: 윤리경영의 이론과 실제'란 책을 출판한 지 30년이 돼간다. 당시에 대학에서 기업윤리를 가르치는 경영학과는 거의 없었지만, 이 교수는 이후 수차례 개정판을 냈다. 최근 일부 대학에서 윤리경영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윤리경영의 핵심은 법과 규제 같은 외부의 통제가 아닌 기업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른 경영이다.

[조선일보]우주로 간 꼴뚜기별 왕자와 라이카의 고독
우리나라에서 둘리만큼 오랫동안 인기를 끈 만화가 또 있을까. 김수정 작가의 ‘아기공룡 둘리’는 1983년 4월 22일 청소년 월간지 ‘보물섬’에 처음 등장한 이래 TV 애니메이션과 극장용 만화 영화로도 제작돼 어른·아이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다. 둘리 만화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데 꼴뚜기별 왕자도 기억에 남는 캐릭터였다. 첨단 과학기술로 무장하고 지구의 보물을 찾으러 왔지만, 겉모습이 지구의 꼴뚜기와 같아 번번이 무시를 당하는 모습이 웃음을 불렀다.

[한국경제]"우주선 성능, 수학이 좌우한다"
“우주선의 성능을 높이는 데도 수학이 관건입니다.” 산자이 미탈 인도공대(II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한국공학한림원과 인도공학한림원이 14일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연 워크숍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미탈 교수는 “초고속으로 순항하는 우주선의 연소기 주변 유체 흐름을 좌우하는 것은 나비어-스톡스 방정식”이라며 “엔진의 성능을 높이려면 이 방정식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최소 연봉 3억 보장"…한국 인재 싹쓸이에 '초비상'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주자로 떠오르는 메타버스(metaverse) 산업의 기술 인재들이 해외로 줄줄이 빠져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국내 주요 기업의 AR콘텐츠팀장, 수석연구원 등 핵심 인력까지 이직 대열에 동참한 상태다. 막 태동하기 시작한 국내 메타버스산업이 열매를 맺기도 전에 시들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매일경제]한국 제조업-오스트리아 기초과학 손잡는다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것은 1892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내년 양국은 수교 130주년을 맞는다. 

[중앙일보]논 대신 공장에 물 대고 고속철 연결해준 대만 정부
지난해 4월 코로나 팬데믹이 유럽을 덮쳤을 때, 대만은 유럽연합(EU)에 700만장의 마스크를 보냈다. 그러나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감사 인사에 ‘Taiwan’이란 호칭조차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런 독일 정부가 자동차 반도체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자 올해 1월 대만 정부에 ‘정중하게’ TSMC에 자동차 반도체 공급을 주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경제]전남, 국내 최대 '배터리 메카'된다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도는 전통 산업인 철강·화학·조선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재편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말 기준 770개(고용인원 2만5000여 명)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민선 7기 목표인 1000개 기업 유치의 77%를 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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