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중심적 안전 체계 만들 것"

                                                      KINS 13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석철 전 KINAC 원장.[사진= KINS] 
                                                      KINS 13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석철 전 KINAC 원장.[사진= KINS]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는 제13대 원장으로 김석철 전 KINAC(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이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3년.

김 신임원장은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마치고 KAIST에서 원자력및양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KINS 방사선비상보안대책실장,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핵안보 자문위원, 한국핵물질관리학회장, KINAC 원장 등을 지낸 원자력 안전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취임식을 통해 김 원장은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KINS의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예방중심적인 원자력 안전규제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KINS는 1990년 2월 설립된 원자력안전규제 전문기관이다.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설립됐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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