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정회원은 김용찬 고려대 공과대학장, 김재준 한양대 교수, 배두환  KAIST 교수, 황철성 서울대 교수 등 24인이다. 산업계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구현모 KT 사장, 이상률 항공우주연구원장, 진교원 SK 사장,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김세훈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21인이다.

일반회원은 학계에서 노준석 POSTECH 석좌교수, 장병탁 서울대 교수, 장준혁 한양대 석학교수, 최장욱 서울대 교수 등 40인이 선정됐다. 산업계에서는 김학동 POSCO 부회장, 조성현 만도 사장, 최시영 삼성전자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등 44인이 이름을 올렸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학문적 업적 뿐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업적 심사 후, 전체 정회원의 서면 투표까지 거치는 등 다단계 심사를 통해 선출된다. 

이번 신입회원 선임에 따라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94인, 일반회원은 360인이 됐다.(정회원은 만 65세 이후 심사를 통해 원로회원으로 승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