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다 특허 출원 기록∙∙∙임기 3년

박종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초대원장이 재연임에 성공하며 제2대 원장이 됐다. [사진=마로연 제공]
박종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초대원장이 재연임에 성공하며 제2대 원장이 됐다. [사진=마로연 제공]
박종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초대원장이 재연임에 성공했다. 앞으로 3년간 더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을 이끌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이하 마로연)은 21일 제2대 원장에 박종오 원장이 선임됐다고 이날 밝혔다.

박 원장은 연세대학교와 KAIST에서 기계공학과 학석사 이후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에서 로봇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FhG IPA) 연구원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로봇연구소(RRI) 창립소장 등을 거쳤다. 현재 전남대 석좌교수로 있다.

그는 지난 3년간 초대 원장으로서 마이크로의료로봇 분야 세계선도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국내에서 선도적인 전문 연구기관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그는 마이크로의료로봇 분야 세계 최다 특허출원 기록과 함께 세계 최초 기술과 제품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제2대 원장으로 연임됐다.

박 원장은 "국내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첨단기술 연구개발(R&D)을 넘어, 보건복지부와 광주시가 협력해 기업용 임상 GMP 시설을 가동, 자회사 설립∙벤처기업 육성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1월 23일 광주광역시 첨단지구에 설립된 마로연은 마이크로의료로봇 분야 세계 최고 기술선도와 국내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 조감도. [사진=마로연 제공]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 조감도. [사진=마로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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