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과 18일 업무협약 체결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원장 김봉수)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묵인희)과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성과 활용 및 확산을 통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관 간 협력추진 협의체 구축 및 운영, 전문인력 교류 및 협력 ▲우수 연구성과 기반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운영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매칭을 위한 기술교류회 등 행사 운영 ▲연구성과 확산 및 기술이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할 계획이다.

김봉수 일자리진흥원 원장은 "노인성 질환 중 치매는 급격한 고령화 시대에 삶의 질과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질환으로 우수 기술을 확보하여 세계적인 치료제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를 위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우수 IP확보,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묵인희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의 성과 확보 및 효율적인 확산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활동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일자리진흥원은 향후 우수한 기초·원천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이전 및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을 위해 유망기술을 선별·발굴한다.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사업화의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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