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프랑스에서 발족한 PCST 네트워크는 과학기술문화, 과학기술 커뮤니케이션 등을 위해 전 세계 50여개국 1000여명 이상의 과학자, 과학기자, 작가, 연구소 홍보 전문가 등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문화 관련 학회다.
조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과학위원회 이사로 선정돼 활동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호주 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위원회 이사로 재선출된 바 있다.
조숙경 교수는 "물, 식량, 에너지, 질병 기후변화라는 5개 글로벌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문화적 지지와 응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고 강조하면서 "과학기술계가 우리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PCST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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