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똘똘한 팹리스 10개, 반도체단지 성공 열쇠
글로벌 1위 팹리스(Fabless·반도체 설계) 기업인 미국 퀄컴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48조 원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점유율이 60%가 넘는 미국 엔비디아도 지난해 28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한국 1위 팹리스 업체인 LX세미콘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1000억 원대다.

[한국경제]'K칩스법' 기재위 소위 통과…반도체 이어 수소·전기차도 세액공제 받는다
여야가 대기업의 반도체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현행 8%에서 15%로 올리는 내용의 세법 개정에 합의했다. 적용 분야도 수소와 미래 자동차로 넓혔다. 관련 혜택은 1월 이후 올해 투자액 전체에 소급 적용된다.

[한겨레]일 수출규제 풀었다지만…“소폭 완화 수준, WTO 제소 취하 섣불러”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를 풀고, 한국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매일경제]MZ세대 의견 반영해··· 근로시간제 개편 곡절끝 '궤도 수정'
주 최대 69시간 근로 가능성이 담긴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이 여론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대통령마저 반대 의사를 내비치면서 당초 정부가 입법 예고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사실상 무산됐다. 일부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노동개혁의 동력이 약화되고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조선일보]주4일제가 꿈의 직장?··· 생산성·행복감 늘지만 스트레스도 늘더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워라밸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1주일에 나흘만 일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일본 히타치 등 외국 기업뿐 아니라 여기어때, 에듀윌 등 국내 기업들이 주4일제를 도입했다. 

[동아일보]백신 개발은 늦었지만··· 한국인 과학자들 진단기술 분야서 맹활약
3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인류를 어떻게 위협할 수 있는지 경각심을 일깨웠다. 전파를 억제하고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백신과 치료제도 중요하지만 방역 상황을 통제하는 새로운 진단기술 개발도 미래 감염병 대응에 필수다.

[한국경제]EU '제3국 원자재' 의존도, 2030년까지 65% 밑으로 낮춘다
“유럽연합(EU)은 특정 국가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를 줄일 것입니다.”

[한겨레]‘학교옥상 햇빛발전소’ 시민들이 짓는다
지난 8일 대전 중구 선화동 커먼즈필드에서 열린 ‘성모초등학교 햇빛발전소 시민펀딩 설명회’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인 ‘에너지전환해유’의 고지현 에너지전환팀장은 설명을 이어갔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있는 성모초교 옥상에 시민펀딩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다는 내용이었다.

[동아일보]세계 첫 ‘암모니아 연료 트럭’··· 투자자들 줄섰다
아모지는 아마존 아람코 SK이노베이션이 총 7000만 달러(약 923억 원)를 투자한 암모니아 기반 수소연료전지 개발업체다. 최근 미 경제전문채널 CNBC는 ‘아람코가 투자한 브루클린 스타트업이 암모니아를 연료로 바꾼다’는 프로그램으로 아모지를 집중 조명했다.

[한국경제]'한국형 환경 아젠다', 과학인가 미신인가
일단락된 제주 신공항과 설악산 케이블카 신설 건의 주된 논란은 환경 문제였다. 정부 결론은 힘겹게 났지만 불씨는 남아 있다. 

[동아일보]거북등딱지부터 챗GPT까지, 점괘의 발달
점이라고 하면 참 종류가 많다. 별을 보며 점을 치는 점성술, 태어난 날과 일로 보는 사주, 꿈을 푸는 해몽, 나뭇가지를 뽑는 산통, 그리고 관상, 타로 카드 등 인간은 주변에 있는 수많은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점의 대상으로 삼았다. 점은 축구경기에도 사용되는 동전 던지기처럼 경우의 수가 정해져 있지만 결과는 예측 불가능한 것이다. 인간 진화의 역사는 바로 점의 역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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