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ioCore, Insmed, Life Time, Cell works, Buford 등과 캐나다의 QLT, IND Diagnostic 등

대덕밸리 내 생명공학 기술지주회사인 바이오홀딩스(대표 이상기)는 미국과 캐나다의 생명공학 관련 회사들과 제휴, 첨단 기술거래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바이오홀딩스와 제휴키로 한 업체들은 미국의 바이오코어(BioCore), 인스메드(Insmed), 라이프타임(Life Time), 셀 웍스(Cell works), 버포드(Buford), 바이오맷(BioMat)사 등과 캐나다의 QLT, IND다이그노스틱(IND Diagnostic), 카이네텍(KINETEK)사 등이다.

이들 미국, 캐나다 기업은 신약을 포함한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업체로 바이오홀딩스는 앞으로 필요한 기술의 이전, 제품의 공동 마케팅, 투자유치 등의 형태로 업무제휴를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홀딩스 관계자는 생명공학 관련 세계적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국내 생명공학 기술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해외 기술이전에 대해서도 유리한 협상 대상자를 찾아 기술의 실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홀딩스는 국내 생명공학 전문가 50명이 주주로 참여, 지난 3월 출범한 회사로 국내 생명공학 업체 20여개사와 기술개발 및 이전에 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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