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 제조기법 통해...0.1mm∼0.25mm PCB용 마이크로 드릴 양산

대덕밸리 벤처기업 하인메카트로닉스(대표 안영애, www.hainsys.com)는 충남 논산 연무읍 6천여평의 신축공사 부지에 1차로 8백평의 공장동 및 신축건물을 완공하고 오는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인메카트로닉스가 이번에 양산에 들어가는 제품은 '0.1mm∼0.25mm PCB용 마이크로 드릴'로 생산공정 가운데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6개 핵심공정을 1개의 공정으로 단축시키는 독자적인 제조기법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 제조법을 이용해 드릴을 생산할 경우 경비는 선진국의 5분의 1수준으로 절감시킬 수 있으며 불량률도 3% 이하로 낮아진다. 또한 공정의 단축을 통해 생산속도를 향상,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안영애 사장은 "산업자원부, 충청남도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한 정책자금을 통해 1차설비를 11월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며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후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내년에는 2백4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인메카트로닉스는 올해 무한기술투자, 알파인기술투자, 다산벤처 등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25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042-670-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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