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동창회(회장 이민화)는 올해의 동문상 수상자로 4개 부문 수상자를 10일 발표했다.

학술부문에는 이상천 영남대총장이 선정됐으며 산업부문은 정광춘 잉크테크사장, 사회부문은 최동규 중소기업청장, 젊은 동문 상엔 김도현 모디아소프트 사장 등 4명이 선정됐다.

올해의 동문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들에게는 각각 상패가 주어진다.

한편 KAIST 총동문회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모교 명예를 높인 동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92년부터 KAIST 동문상을 제정했으며 그동안 이민화 전메디슨사장, 오길록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이수오 창원대총장 등이 이를 수상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