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를 통해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바이오뉴트리젠은 300만 달러이상의 수출 상담을 했으며, SR콘크리트 등 특수 콘크리트를 제조하는 한수도로산업은 34건의 상담으로 총 10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으며 이중 2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케이맥, 알피에스 등은 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으며, 마스카라 브러쉬, 메디칼 브러쉬 등을 생산하는 비비트레이딩은 현지 바이어의 초청을 받아 업체 방문을 통해 계약을 협상하기도 했다.

고주파 관련 기업 에프엠유니코와 소프트웨어 관련기업 정직한기술은 특별한 기술력으로 인도시장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인도 최대 상업도시인 뭄바이에 대전의 뛰어난 상품을 소개해 대전 기업의 서남아시아 진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대전시는 중소기업들의 수출상담 결과들이 실질적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나가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