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기업들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멘토링 혜택

대전테크노파크(원장 박준병)는 지역내 기술기반 유망기업을 집중지원하기 위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업지원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회원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원기업 요건으로는 대전TP 지원사업 참가기업, 대전TP입주기업, 전략특화산업 해당기업, 대전시 기술기반기업이라야 하며 대전TP는 이 가운데 총 30개사 내외로 모집한다.

기업지원 컨택센터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 동안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경영분야에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와 기업 밀착형 멘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컨택센터는 기업성장단계를 분석하고 육성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기업이 당면한 문제점과 중장기 필요사항을 점검해 집중 지원한다.

더불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해 기업들에게 수혜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서 접수는 이달 19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www.pims.djtp.or.kr)후 방문과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TP는 기업모집과 함께 컨택센터 전문위원도 모집한다.

전문위원은 총 5명 내외로 기업컨설팅과 기업지원전략 등에 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 유통, 경영관리, 자금투자유치(IR), 생산관리, 인사노무, 재무회계이며 19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기업지원단 김창수 과장(042-930-2989)으로 하면 된다. 지난해 회원기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은 젠닥스의 이용욱 대표는 "혜택을 받는 업체가 바뀌는 다른 지원사업과는 다르게 컨택기업으로 한번 선정되면 TP가 회사의 정보나 특성 등을 손쉽게 파악 가능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없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도 기업경영과 사업전략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컨택센터 전문위원들이 TP와의 창구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기업토털서비스와 노하우 등을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좋은 취지의 TP의 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더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과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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