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된 스니커즈 그 허름한 편안함. 널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렘 자꾸 걸음이 빨라져.
음 너와둘이서 걸으면 말야. 왠지 좋은데로 가는 기분이야 어디라도 난 좋은걸.

(VIVA PRIMAVERA) 바람이 분다 (니가) 웃는다
(VIVA PRIMAVERA) 햇살은 부서진다
(VIVA PRIMAVERA) 공기가 달다 (니가) 참 좋다
(VIVA PRIMAVERA) 청춘은 또 빛난다
반짝여라 젊은날 반짝여라 내사랑

늘 거닐던 이 거리 그 익숙한 다정함. 고개 돌려보면 니 옆얼굴 나도 모르게 웃곤해.
음 너의 얘기를 들으면 말이야. 왠지 좋은 일이 생길것 같아져 언제라도 난 좋은걸.

멋진 날이야(멋진 날이야) 멋진 일이야(멋진 일이야). 너와 함께있는 오늘이 푸르게 반짝여.
손잡아 볼까 가만히 라라라라라라. 입맞춰 볼까 가만히 라라라라라라.
반짝여라 젊은날 반짝여라 내청춘."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딕펑스의 새로운 노래 'VIVA 청춘'인데요. 노래도 노래지만 가사가 산뜻해서 더 마음이 갑니다. 주절 주절 말하지 않아도 "'청춘'은 이거다"라고 말해주는 듯 합니다. 이것 저것 신경쓰지 않아도 싱그러워 보이는 게 바로 청춘이죠. 오래된 스니커즈 하나와 함께 걸어주는 또 하나의 청춘만 있으면 만사 OK 입니다.

청춘을 굳이 젊음으로 표현하지 않는 이유는 모두 아시죠? 청춘의 뜻은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의 젊은 나이, 또는 그 시절을 의미하지만 한자를 그대로 직역하자면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뜻이거든요. 세상의 잣대로 굳이 청춘의 기간을 재단할 필요는 없지 않나 여겨집니다. 모두가 청춘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살면 그렇게 되더라고요. 모두가 푸른 봄철처럼 산뜻하면서도 찬란한 인생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니다.^^

대덕넷이 뽑은 오늘의 뉴스 전해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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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일보]서울~뉴욕 2시간 … 초음속 진공 열차

여객기보다 최고 7배 빠른 초음속 열차 ‘메가 트레인’. 비행기로 13시간30분 걸리는 서울~뉴욕 구간을 2시간에 주파할 수 있는 꿈의 차세대 교통수단 구상이 구체화하고 있다. 세계 최초 민간 우주화물회사 스페이스X와 전기 스포츠카 제조회사 테슬라 모터스의 창업자 엘런 머스크(42·사진)가 최근 밝힌 ‘하이퍼루프(Hyperloop)’ 구상이다.

2. [한국경제]온난화로 열리는 북극항로…한국 기업, 中·日과 선점 경쟁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현대글로비스 등 국적 선사가 시범운항을 통해 북극항로 개척에 나선 것은 무엇보다 기존 항로를 이용할 때보다 운항거리가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운항거리가 줄어드는 만큼 운임을 아끼고, 화물 운송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것이다. 각국이 북극항로 선점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 해운업체도 조만간 북극항로 개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3. [매일경제]한국인 남매 실리콘밸리 `접수`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 대학을 졸업한 `국내파` 남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뜨는 벤처사업가`로서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36)와 동생 제형 씨(33). 누나인 이 교수는 바이오벤처회사 LVIS를 창업했고, 동생 제형 씨는 모바일용 적외선 이미지센서를 개발하는 `스트라티오`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이들 남매는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국내파`로,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석ㆍ박사학위를 받았다.

4. [조선일보]스티브 첸, 제시카 알바… 전세계 VIP가 그녀 찾는다

외국인 의전(儀典·행사를 치르는 의식) 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 정명진(41) 대표는 한국에 들어오는 전 세계 유명 인사가 주요 고객이다. 유튜브 공동 창업가 스티븐 첸, 배우 제시카 알바, 샌즈그룹 셸던 애덜슨 회장,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 등이 그가 모신 고객들이다. 정부와 기업 등에서 초청한 외국 VIP들의 관광을 전문으로 한다. 그는 "모든 과정을 세세히 쪼갠 뒤 다양한 시각에서 시나리오를 짜고 그에 따라 VIP들을 감동시키도록 배려하는 일이 여성과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5. [매일경제]아스트, 보잉도 기술 인정…10년간 1조 계약

경남 사천공항 인근에 자리 잡은 항공기 부품 전문기업인 아스트 공장. 현장을 돌며 생산설비와 공정,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던 김희원 아스트 대표(58)가 갑자기 긴 철제 막대같이 생긴 부품을 두 손으로 번쩍 들었다. 꽤 무거워 보여 놀라는 표정을 짓자 그는 "항공기 등뼈 구실을 하는 스트링거라는 것인데 알루미늄이라 무겁지 않다"며 "누적생산 110만개를 돌파한 효자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6. [매일경제]한국 대학 "창업은 교수나 하는거지 학생이 웬 창업이냐"

스위스 로잔공대를 졸업한 니콜라스 듀랜드 박사(33)는 박사과정을 밟던 2008년 학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이노그랜트(innogrant)`를 통해 1년간 생활비를 지원받았다. 조건은 없었다. 다른 데 신경을 쓰지 않고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연구에만 매진하면 됐다. 그런 과정을 거쳐 그는 2010년 진단기기 전문 벤처기업 `어바이오닉(Abionic)`을 설립했다. 10분 안에 15가지 알레르기 검사를 고통 없이 할 수 있는 진단 장치가 어바이오닉이 자랑하는 대표 상품이다. 어바이오닉은 지난해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벤처기업 중 일곱 번째로 우수한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듀랜드 박사는 "학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벤처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했다.

7. [중앙일보]달에 태극기를 꽂아야 할 이유

지난해 12월 대통령 후보 토론에서 박근혜 당시 후보가 애초 2025년으로 계획돼 있던 달 탐사 시기를 2020년으로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혔을 때 뜨거운 피가 온몸으로 퍼지는 걸 느낀 사람이 필자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1961년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60년대가 끝나기 전에 달에 인류를 보내겠다고 했을 때 그것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었던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69년 아폴로 11호의 선장 닐 암스트롱은 달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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