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나노기술 분야 개척…환경정화용 나노 소재 발명으로 中企 발전 기여

최희철 GIST 교수.<사진=GIST 제공>
최희철 GIST 교수.<사진=GIST 제공>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는 최희철 환경공학부 교수가 '제50회 발명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최희철 교수는 발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기술과 나노기술의 융합을 통한 '환경나노기술'이라는 독자적인 분야를 개척해 온 최 교수는 그동안 다수의 환경정화용 나노 소재를 발명해 국내 환경 정화 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공헌해 왔다.

또 최근 5년간 환경 소재 개발 분야에서만 27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등록하고, 이 가운데 13건의 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기술이전 하는 등 기술 실용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최 교수는 "환경 소재 개발업체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시장의 수요를 수시로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즉각적인 실용화가 가능한 더 우수한 환경 소재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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