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대덕넷 '올해 20대 뉴스' 선정
임피제·미래부 이전 논란…메르스 사태 등도 주요 뉴스로

어느해보다 다산 다난했던 2015년이 지고 있다. 과학기술계와 벤처산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과학기술계와 벤처산업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놀라운 소식부터 내적 변화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크고 작은 이슈들이 끊임없이 연달아 쏟아졌다.

올해 초 한국기술이 처음으로 유네스코(UNESCO)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에 선정된 것은 물론 단번에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전세계 과학기술계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긍정적 기류로 시작된 과학계는 아리랑3a호 발사 성공, KAIST 휴보 DARPA 대회 우승 등의 쾌거를 이뤘으며, 산업계에서도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신화, 기술벤처기반 기업의 코스닥 진출 등 많은 성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밝음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법. 단기성과를 앞세운 정부의 과학정책은 연구자는 물론 과학의 미래마저도 우려하게 했으며, 여기에 정년연장 없는 임금피크제가 과학계에 도입되면서 연구현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올 한 해 대덕넷 독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이슈는 무엇일까? 대덕넷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된 기사 가운데 조회 수 베스트에 오른 기사를 통해 국내 과학계의 현안과 주요 이슈가 무엇이었는지 되짚어 본다.

◆ R&D편…융합연구 추진, 한미약품 기술 수출 등  

한미약품은 프랑스 제약업체 사노피에 이어 미국 제약업체 얀센과 초대형 기술 수출 계약에 성공하면서 R&D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약물의 효용시간을 늘리는 랩스커버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한미약품은 집중·장기 투자는 한국 과학계에도 큰 시사점을 제시했다.

R&D 패러다임을 제시한 한미약품 연구센터 전경.<사진=김요셉 기자>
R&D 패러다임을 제시한 한미약품 연구센터 전경.<사진=김요셉 기자>

고성능 적외선 센서와 국내  최고 해상도의 광학렌즈를 탑재단 최첨단 지구관측위성인 아리랑 3A호는 한국 항공우주산업에 희망을 던졌다. 지난 3월 발사된 아리랑 3A호는 12월부터 본격적인 공공·상용서비스에 착수했다. 이로써 한국은 광학위성, 레이더영상위성, 적외선 감시 위성을 모두 보유한 국가가 됐다.

아리랑 3A호의 발사 성공으로 인해 한국은 광학위성, 레이더영상위성, 적외선 감시 위성을 모두 보유한 국가가 됐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아리랑 3A호의 발사 성공으로 인해 한국은 광학위성, 레이더영상위성, 적외선 감시 위성을 모두 보유한 국가가 됐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대덕기술벤처의 잇딴 코스닥 진출 도전도 이어졌다. 당뇨병·말단비대증·전립선 암 등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제약기업인 펩트론(대표 최호일)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속에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또한, 산업용 효소 개발 업체 제노포커스(대표 김의중)도 지난 2000년 설립 이래 지난 5월 코스닥 진입에 성공했으며,  국내 유일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대표 정 한)은 지난 7월 30일 코스닥에 안착했다.

R&D 융합은 올 한해 대세를 이뤘다. 지난해 12월 10개 클러스터가 선정된 이후 올해 9월 10개 융합클러스터가 추가 선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출연연 칸막이를 허물고 대형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발족된 융합연구단은 일몰형 연구조직으로 연간 최대 100억원의 연구비를 최대 6년간 지원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5개의 미래선도형 융합연구단과 4개의 실용화형 융합연구단을 운영·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7년까지 최대 20개의 융합연구단이 출범·운영될 예정이다. 

R&D 융합은 올 한해 대세를 이뤘다. 융합클러스터 성과발표회 참석자들의 모습.<사진=강민구 기자>
R&D 융합은 올 한해 대세를 이뤘다. 융합클러스터 성과발표회 참석자들의 모습.<사진=강민구 기자>

또한, KIST를 첫 시작으로 각 기관별로 매달 순회하며 진행되는 '창조런치'가 정부출연연 연구자 간 벽을 허물기 위한 융합과 소통의 자리로 진행되고 있다.

메르스가 올여름을 강타한 가운데 항바이러스 예방물질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조명 받았다. 특히, 친환경 신소재 기업인 지피엔이(대표 조일훈)와 바이오헬스 전문 기업인 엔트리생활건강(대표 최윤희)이 공동 개발해 보급 중인 항바이러스 예방물질 '지솔'은 바이러스 사멸테스트 결과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제거한다는 효능을 확인받기도 했다.

◆ 인물편…한국 과기인 글로벌 진출 활발 등

올해는 국제 과학기술계에서 한국 연구자들의 파워가 막강해지면서 우리나라의 위상도 덩달아 높아졌다. 그동안 선진국이 주도하던 국제 대형프로젝트의 핵심 요직과 국제기구의 주요 보직을 국내 연구진들이 꿰찼다.

시작은 하재주 원자력연 박사였다. 하 박사는 올해 초 NEA(원자력기구) 원자력개발국장으로 뽑혀 활동 중이다. 하 박사의 국장 선임은 우리나라가 1993년 NEA 가입 이래 고위직에 진출한 국내 첫 사례다.

이어 이경수 핵융합연 박사가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국제기구 사무차장으로 선임됐으며, 하연희 KINS 연구원도 OECD 산하 NEA의 인적기반 원자력안전국장으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는 정용환 원자력연 박사와 이용희 KAIST 특훈교수가 올해의 대한민국 최고 과학자로 선발돼 화제가 됐다. 정 박사는 원자력분야 핵심기술인 지르코늄 신소재 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성공해 우리나라 원자력소재기술을 세계수준으로 발전하는데 공헌했다.

그는 16년간 연구를 통해 선진국 제품보다 2배 이상 우수한 고성능 지르코늄 핵연료피복관(방사성 물질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1차적인 방호벽)을 개발, 노르웨이 할덴 연구로에서 6년간 검증시험과 국내 상용 원자력발전소에 장전해 4년간 검증 시험을 거쳐 성능을 입증했다.

이 박사는 전류구동 단세포 광결정 레이저 세계 최초 구현에 성공했다. 광결정 레이저분야 독자적 이론과 실험 등으로 학문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한 광학분야 물리학자인 그는 광결정을 이용해 빛의 파장크기의 아주 작은 레이저 공진기를 구현했다.

한편 제22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에 박희원 라이온컴텍 대표가 선임 향후 활동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관행처럼 이어져오던 연임 전통을 깨드리며 당선된 이유에서다.

박 회장은 임시의원 총회에서 전체 88표 중 51표를 얻어 당선, 지역 기업인들이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 속 연임을 강조했던 전 회장의 조용한 리더십보다 3년 단임으로 변화와 소통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던 박 회장의 움직이는 리더십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안타까운 소식으로 이슈화 된 인물도 있다. 천재소년으로 알려진 송유근 UST 천문우주과학 석·박사 통합과정생의 논문이 표절로 일단락 됐다. 송 석박사 과정생은 UST 박사학위 취득과 관련해 학위수여 요건 중 하나인 'SCI급 국제저널에 1저자 논문 1편 이상 게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돼 내년 2월 예정된 박사학위 취득도 미뤄지게 됐다.

◆ 정책편…R&D 혁신안·임피제 논란·미래부 세종시 이전 등 논란

연구자들에게 올해는 혼란의 연속과도 같았다. 정부가 밝힌 R&D 혁신안은 연구자들을 흔들어 놨으며, 이어진 임금피크제는 연구자들을 거리로 나오게 만들었다.

정부는 R&D 혁신방안에 출연연의 혁신을 주요골자 삼았다. 예산구조를 연구소 특성에 맞게 PBS 비중을 축소하고 민간수탁 비중을 확대키로 했다. 산업기술연구 중심기관(ETRI·기계연·화학연·전기연·생산기술원·재료연)은 한국형 프라운호퍼 연구소로 혁신하면서 예산배분과 인력운영, 관리방식 등의 차별화를 꾀하도록 했다.

또 연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기술이전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연구 방향이 설정, 출연연이 보유한 인력과 연구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토록 했다. 혁신안에 포함된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와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통합을 통한 과학기술정책 설립은 논란의 일으키며 국정감사에까지 핫이슈로 등장했다.

임금피크제는 실험실에 있어야 할 과학자의 머리에 띠를 두르게 했다. 출연연은 IMF 때 정년이 깎인 상태로 회복이 되지 않았지만 기타 공공기관에 속해 일괄적으로 임피제 적용이 받게 되면서 연구자들을 광분케 했다. 이에 출연연은 정년 연장 없는 임피제 도입은 있을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강력히 했다. 정부는 이런 출연연에 내년도 임금이 인상, 경상비 삭감 등 초강수로 맞대응 했다.

출연연 상당수가 정부가 제시한 1차 도입 시한을 넘기며 투쟁을 이어갔고, 결국 '우수연구원 제도' 확대를 타협안으로 받아들이며 임피제를 수용키로 합의했다. 하지만 여전히 남은 과제는 있다.

임금피크제의 도입을 둘러싸고 정부·출연연 등은 상당한 진통을 겪었다.<사진=강민구 기자>
임금피크제의 도입을 둘러싸고 정부·출연연 등은 상당한 진통을 겪었다.<사진=강민구 기자>

미래부의 세종시 이전 문제 논란만 일으킨 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미래부는 '행복도지특별법'에 의해 세종시로 이전키로 돼 있으나 정부의 결정이 보류되는 등 여러 이유로 늦어지면서 표류 중이다. 논란은 송호창 의원의 미래부 과천잔류 발언이 시발점이 됐다. 또 행정자치부가 신설 부처의 세종시 이전 관련 공청회를 열면서 이전 대상으로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만 부처 이전 논의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촉발됐다.

미래부의 전신인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가 2005년 세종시 이전 고시가 완료 된 만큼 미래부의 세종시 이전은 법과 원칙에 따라 세종시 이전이 합당하다. 이에 시민단체를 비롯해 정치권까지도 미래부의 세종시 이전을 촉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대덕특구문화센터, IBS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 대덕특구 내 미래공간 활용 올해 이슈로 작용했다. 미래부와 대전시 간 입장차를 보였던 IBS 본원과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논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엑스포 과학공원 부지 59만2494㎡에 들어설 과학문화복합시설로 사이언스센터와 쇼핑센터, 호텔, 과학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면 대덕연구단지 내에서 국내외 과학자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었던 대덕특구문화센터는 고층건물 건립 반대에도 불구하고 매각 입찰이 이뤄져 향후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지난 1993년 연구단지 복지시설로 건립된 이 건물은 10년간의 임대기간이 끝난 2003년 매각절차가 진행돼 목원대가 사들였다. 이후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방치되다 연구단지의 흉물로 변해갔고 교육부가 400억 원 이상에 매각하는 조건으로 매각을 승인했다. 목원대 측으로부터 위탁을 받는 시행사는 고층의 오피스텔을 짓는 계획안을 대전시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이후 매각이 이뤄졌다.

많은 논란 속에 창조센터의 전국 완성은 스타트업 열기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9월 삼성이 지원하는 대구센터를 시작으로 한진의 인천센터까지 17개 광역시·도에 걸쳐 전국적 네트워크가 완성됐다. 포항센터는 포스코가 지자체와 연계 없이 자체적으로 만들었다.

미래부는 혁신센터가 지난 7월 17일 기준으로 250개 창업 기업과 125개의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29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71억원에 이르며, 혁신센터 입주 기업에 대한 컨설팅 건수는 5086회, 시제품 생산도 962건에 달했다.

◆화제편…유네스코 대상, 휴보 DARPA 대회 우승, 일본 노벨상 수상 등

KAIST 연구진들의 프랑스와 미국에서 들려온 낭보가 전국을 들썩이게 했다.

조병진 KAIST 교수팀은 세상을 바꿀 전세계 IT 기술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영예의 그랑프리 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 교수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은 지난 11월 유연 열전 반도체 소자 기술 센터가 KAIST 내 개소함에 따라 연구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유네스코 그랑프리 상을 수상한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사진=KAIST 제공>
유네스코 그랑프리 상을 수상한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사진=KAIST 제공>

오준호 KAIST 교수팀이 개발한 인간형 로봇 휴보는 지난 6월 'DARPA 로보틱스 챌린지(DRC)' 결선대회에서 전세계 24팀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부분의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순수 국내산 로봇인 휴보는 내년 1월 열리는 다보스 포럼 총회에서 시연에도 나설 예정이다.

 

DARPA 로봇 챌린지에서 우승한 KAIST 휴보팀.<사진=KAIST 제공>
DARPA 로봇 챌린지에서 우승한 KAIST 휴보팀.<사진=KAIST 제공>

반면,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잇딴 노벨상 수상에 한국 과학계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일본이 각종 매체에서 노벨상 수상자의 특집 시리즈를 방영하고, 연구자들의 연구자세와 연구자의 삶에 대해 조명한 것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카지타 타카아키(梶田隆章) 도쿄대학 우주선연구소장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일본의 '연구대물림'이 주목을 받았다. 

1915년 시작되면서 현대물리학을 태동시킨 한국 물리학계는 100주년을 맞아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 물리학회는 학술논문발표회와 정기총회 행사를 대덕에서 개최하는 등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벽돌한장, 동아시아연구모임 등 과학현장의 풀뿌리 커뮤니티의 공동체 확산 움직임도 보였다. 벽돌한장은 지난해 법인화된 이후, 과학고 멘토링, 과학강연, 벼룩시장 참여 등 본격적 사업 추진에 나서면서 과학 대중화 확산과 커뮤니티 활동에 나섰다.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모임인 '동아시아 연구회'는 NHK Next World를 함께 보는 학습을 시작으로 중국·일본 등으로 범위를 확장해 연구자간 학습·교류 모임으로 발전했다. 

올 한해는 풀뿌리 커뮤니티 공동체의 확산 움직임도 보였다. 벽돌한장 송년의 밤 참석자들의 모습.<사진=강민구 기자>
올 한해는 풀뿌리 커뮤니티 공동체의 확산 움직임도 보였다. 벽돌한장 송년의 밤 참석자들의 모습.<사진=강민구 기자>

업그레이드 사이언스코리아 기획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국내 과학계와 해외 과학선진국 현장 밀착취재로 진행됐으며, 연구자, 정책입안자 등 각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1, 2부로 진행된 이번 기획은 한국 과학계의 패러다임이 퍼스트 무버(1st Mover)로 전환됨에 따라 '뉴 패러다임 뉴 사이언스'를 주제로 국내외 연구현장을 심층 취재하며 새로운 과학시대를 맞기위한 고민과 뱡향성을 제시했다.

우선 우리나라의 연구문화, 국가 마스터플랜, 과학외교, 과학교육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정책 결정자, 과학자, 과학도, 국민의 이야기를 통해 퍼스트 무버로 가기위한 고민을 함께 했다.

또 미국, 독일, 일본 등 과학선진국을 방문, 해외 연구자와 해외 거주 한인 과학자들로부터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그들의 연구 시스템과 정책, 문화에 대해 깊이있게 취재하고 연재,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사가 나가면서 각계의 반응은 뜨거웠다. 원인 분석과 자성의 목소리, 대안제시까지 과학기술계 현장의 고민이 그대로 담긴 목소리들이 기사마다 댓글로 봇물을 이뤘다. 구체적인 사례와 제안이 올라오며 연구현장의 소통창구 역할을 했고, 정책 입안자들에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마당의 역할을 했다.

또 과학기술인들은 정부의 정책적인 문제를 지적한 것은 물론 연구자들도 더 이상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 대안 마련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조언들로 한국과학기술계의 변화의 필요성에 많은 공감을 표시했다. 특히 많은 과학자들이 다양한 SNS로 기사를 공유하며 공감대 확산에도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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