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0여 명 참여…시민과 소통기회 마련

울산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정무영 총장. <사진=UNIST 제공>
울산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정무영 총장. <사진=UNIST 제공>

UNIST(울산과학기술원·총장 정무영)는 28일 본원에서 울산 중구민 130여 명을 초청해 '울산과기원 출범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주군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시민 초청 행사를 과학기술원 출범 이후 울산시 전체로 확대한 첫 번째 행사다. 출범 설명회는 울산 시민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 마음을 전하고, 지역과의 협력 방안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연구지원본부와 역사관 등 교내 시설 투어 후 울산과기원 출범 설명회 순서로 진행됐다.

정무영 총장은 "울산 시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욱 늘려가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올해 상반기까지 나머지 동구, 남구, 북구의 시민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UNIST 학생 20여 명도 설명회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학교를 직접 안내하고 등 시민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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