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자 중앙일보의 연중기획 매력시민 기사가 눈길을 끕니다. 독서 문화를 퍼트리는 2명의 매력시민이 소개됐습니다. 먼저 송화준 책 읽는 지하철 대표는 지하철이란 매개를 이용해 '즐겁고 가벼운 독서 문화'를 퍼트리고 있습니다.

최근 송 대표는 김유정 문학촌이 있는 경춘선 ITX '김유정역' 일대에 책 읽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입니다. 역이 있는 실레마을에 작은 게스트 하우스를 임대해 2층 다락을 책방으로 꾸몄죠. 마을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김유정 문학을 알리는 웹사이트도 곧 선보인다고 합니다.

서점카페를 운영하는 박종원 북티크 대표는 땅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서울 강남 논현동에 동네 책방을 열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책 이야기를 나누며 책과 더 가까워지게 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대형 서점엔 책을 사러 가고, 도서관엔 책을 읽으러 가고, 북티크에는 책을 만나러 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박 대표가 말합니다. 이렇게 세상을 바꾸는 매력시민들은 국민의 독서 습관화, 문화를 퍼트리는데 방점이 찍혀있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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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앙일보]지하철서 가볍게 독서를, 4년째 플래시몹 송화준…매주 12개 독서모임, 책 사랑방 주인 박종원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자 보세요. 지하철 안에서는 모두들 특별히 할 일이 없어 보이죠(웃음). 하루 한 번이나마 책 읽는 습관을 들이기에 지하철은 완벽한 공간 아닌가요?"

2.[동아일보]가짜 저자 가짜 대학 가짜 논문에도 "통과"

신문방송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기자가 가짜 컴퓨터 관련 논문을 만들어 온라인 학술지에 제출해 봐야겠다고 결심한 건 한 교수의 이야기 때문이었다.

3.[중앙일보]부모 노릇 제대로 하려면 배우고 공부해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라는 이유로 병원에서뿐 아니라 일상 곳곳에서 자녀 상담을 요청받는 경우가 있다. 얼마 전에는 한 교수님이 병원 식당에서 상담을 요청했다.

4.[중앙일보]"알파고 같은 AI와 같이 살아가려면 뭘 해야 하죠?"

"인공지능(AI)이 수많은 일자리를 대체할 거라고 하는데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어요." "기자 지망생인데, 로봇이 기사를 대신 쓰는 시대가 올거란 불안 때문에 아예 영국으로 AI를 배우러 갈까도 싶어요."

5.[중앙일보]강의 반은 식사, 과제는 상 차리기…배려·예법 쏙쏙 소화

지난 28일 오후 5시 충남 논산시 건양대 명곡정보관 귀빈식당. 이 학교 학생 30명이 자리한 가운데 도포 차림에 갓을 쓴 40대 남성이 들어섰다. 논산시 연산면 양지서당 유정인(45) 훈장이다.

6.[매일경제]한국의 선택, 노바투스(Novatus)

독수리가 평균 70년을 산다는 것은 뻥이다. 일반 야생 독수리는 20여 년을 산다. 동물원에서 사육되는 독수리는 잘 관리하면 50년까지 산다. 이 중 야생 '검독수리'는 70년까지 살기도 한다.

7.[중앙일보]반도체 코리아 '치킨 게임' 먹구름

반도체 산업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반도체를 많이 사용하는 정보기술(IT) 기기의 세계 판매가 부진하고 중국·일본·대만 기업들의 도전도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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