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대체 융합 독성평가 기술 개발 기업과 MOU
비임상시험 기술·GLP인증 노하우 전수

5기 어깨동무기업 협약식 모습.<사진=안전성평가연 제공>
5기 어깨동무기업 협약식 모습.<사진=안전성평가연 제공>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는 5일 대체독성 시험 전문 기업과 비임상시험 관련 중소기업 등 5개 기업을 제5기 '어깨동무 기업'으로 선정, 기술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어깨동무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한국전통의학연구소(대표 최건섭) ▲한국BMI(대표 이광인) ▲지노바이오(대표 고석범·이재구)▲더마프로(대표 고재숙) ▲진셀팜(대표 안인숙) 등이다.

어깨동무 기업들은 안전성평가연으로부터 비임상시험 기술을 전수받거나 비임상시험 시설·장비 등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특히 최첨단 대체 독성평가 기술과 융합 기술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또 우수 실험실 운영규정 인증을 위해 기술·인력, 시설·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과 교육, 현장 지도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

안전성평가연은 어깨동무 기업들의 기술 애로 해소를 위해 ▲기술 도우미 파견 ▲기술지원 TF팀 운영 ▲인력 교육 ▲장비 활용 ▲국가 공동 연구과제 수행 등의 지원을 나선다.

정문구 소장은 "기업과 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깨동무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이번 5기 기업의 경우 광범위한 분야로 지원·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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