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선점형 기술사업화(기술경영) 과정 이수, 창업 발판 마련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대덕특구 연구기관 등의 은퇴 고경력 과학기술인 35명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교육'과정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 및 선발은 은퇴과학기술인 단체인 (사)과학기술연우연합회, 대덕과우회의 사전 의견수렴 등을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내용은 ▲ 최신 기술경영 이슈와 창업 프로세스 A to Z ▲ 가격과 판매채널 중심으로 완성된 기술 어떻게 팔 수 있는가? ▲ 검색으로 쉽게 배우는 Tech-Biz Model 실습으로 시장선점형 기술사업화(기술경영) 과정 등이다.

대전시는 고경력과학기술인 지원 사업으로 학교멘토링 등 '과학대중화사업'과 지역 중소·벤처기업 기술지원과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덕특구 내 지식과 경륜을 겸비한 고경력 은퇴 과학기술인들이 맞춤형 창업교육을 통하여 향후 창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교육은 2015년 11월 대전시와 대덕특구 내 기관들과 체결한 '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식재산 전문교육'을 2회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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